빅데이터 데이(Big Data Day) 개최
빅데이터 데이(Big Data Day)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6.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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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성과 공유 및 우수기업(인재) 시상 등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창조경제 및 정부 3.0 의 핵심 원동력인 데이터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공사례 공유 및 세계적 인재발굴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빅데이터 데이(Big Data Day)’ 행사를 6월 2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인 빅데이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빅데이터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해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Big Data Award)’를 수여했으며, 미래부-UN 공동으로 추진하여 한국을 포함 아시아 11개국에서 개최 된  ‘글로벌 데이터톤(Global Datathon)’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도 뒤이어 진행되었다.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기업경영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업무 과정의 혁신을 이뤄낸 기업 및 기관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영자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 4개 부문(제조, 서비스, 솔루션, 경영자등) 11개사에게 시상했다.

특히 올해부터 미래부는 빅데이터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 시상하는 K-ICT 빅데이터 대상을 신설하여, LG디스플레이(제조), 신한은행(서비스), LG CNS(솔루션), 미소정보기술(경영자) 등 총 4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한 미래부-UN 공동으로 지난 한 달간 아시아지역(한국 포함 11개국) 대상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활용한 국가(도시) 사회문제 현안해결(대중교통, 환경개선, 자연재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하여 총 271팀(한국: 91팀, 아세안 10개국: 180팀)이 참가하였다.

이 가운데 혁신성‧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UN과의 온라인 공동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종 우수과제 15개(한국: 4건, 아세안 10개국: 11건)를 시상했으며, 국내에서는 Q4Q(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 개선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 대상인 미래부 장관상, 이 외에도 3개팀이 우수상인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특별상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과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습니다. 향후, 수상자에게는 한국빅데이터연합회 회원사 연계를 통해 인턴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시행사로 지능정보 빅데이터 확산을 위한 민·관 협의체 출범식이 있었다.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원천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구축ㆍ활용하고, 공공ㆍ민간의 데이터 공유체계 및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지능정보 빅데이터 활용 민ㆍ관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미래부, 보건복지부, 법제처(국가법령정보센터), 특허청, 통계청, 신한카드 등 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국가(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미래전략 정책 수립과 지능정보산업 촉진을 위한 데이터 활용 협력을 논의했다. 

또한, ‘16년도 추진 중인 빅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정책과제 소개와 함께 향후 지능정보산업의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의료ㆍ특허ㆍ법률 등 핵심 분야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계학습용 지식베이스로 구축ㆍ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함께 인재양성은 물론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활성화가 중요한 시점인데요.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능정보산업을 촉진하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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