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CTIA와 제휴해 아메리카에 새로운 모바일 산업 행사 주최
GSMA, CTIA와 제휴해 아메리카에 새로운 모바일 산업 행사 주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6.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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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적인 모바일 기술, IoT의 소비자 및 산업용 응용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미디어와 모바일 간의 교차점 등을 강조한다
행사이미지(사진:GSMA)

GSMA와 CTIA®가 오늘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통해 두 조직이 미국에서 새로운 모바일 산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23일) 발표했다.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스(GSMA Mobile World Congress Americas), CTIA와 제휴”는 내년 9월 12~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첫선을 보인다. 

CTIA는 오는 9월7~9일 라스베가스에서 미국의 무선통신 산업을 전시하는 ‘무선통신 박람회(Super Mobility)’를 개최한다. 2017년부터는 새로운 공동주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스’가 ‘CTIA 무선통신 박람회’의 기존 참가자, 전시업체 및 후원사들을 맞이하며, 이에 더해 성장 중인 통신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새로운 관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존 호프만(John Hoffman) GSMA Ltd. CEO는 “CTIA와 제휴해 미국에서 최초의 대규모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며 “북미의 모바일 산업은 전세계 선진국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하드웨어, 액세스 기술, 운영시스템(OS), 신규 앱 및 서비스 등 많은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신속한 확장으로 개인이 생활하고 일하는 방법을 바꾸고 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스’는 이러한 혁신을 더욱 부각시키고 이 지역의 모바일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레디스 애트웰 베이커(Meredith Attwell Baker) CTIA 사장 겸 CEO는 “두 개의 저명한 무선통신 조직인 CTIA와 GSMA가 주관하는 박람회 자원을 결합함으로써 최초의 진정한 글로벌 무선통신 박람회가 미국과 아메리카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가을이면 이 특별한 콜라보를 통해 5G와 사물인터넷, 이밖에 많은 모바일 산업의 혁신과 기회들이 한데 모인 이 행사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새로운 행사에서 CTIA가 정책 중심의 교육 세션을 이어나가고 기조 프로그램에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의 공동주관 행사는 미국 모바일 산업과 그것이 전세계 수십억 인구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스’는 최고경영자급 연사들과 대표적인 업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프로그램; 최신 기술, 제품 및 서비스 전시; 규제 및 공공정책 프로그램; 제휴 행사; 무료 세미나 및 기타 다양한 행사들을 포함한다.

이러한 행사들 전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스’는 핵심적인 모바일 기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소비자 및 산업용 응용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미디어와 모바일 간의 교차점 등을 강조한다. 제1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스’에는 3만 명의 방문객들과 1000개의 전시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츠 그랜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은 “GSMA는 미국의 무선거래 협회로서 수년 동안 CTIA와 협력해왔으며 많은 회원들을 공유하고 있다. 우리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해 새로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GSMA의 세계적인 수준의 행사 조직 및 관리 능력에 CTIA의 뛰어난 회원 참여와 미국 정책 및 규제 전문경험이 결합되어 탄생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스’는 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박람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글렌 루리(Glenn Lurie) CTIA 이사회 의장 및 AT&T모빌리티 앤 컨슈머 오퍼레이션즈(AT&T Mobility and Consumer Operations) 사장 겸 CEO는 “CTIA와 GSMA가 협력을 통해 아메리카에서 최고의 모바일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모바일 업계는 큰 수확을 얻을 것이다”며 “이 행사에서 새로운 기술이 소개되고 사업을 위한 이상적인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TIA 행사 - 미국의 무선통신 산업을 전시하는 CTIA 무선통신 박람회(Super Mobility)가 2016년 9월7~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이후 CTIA 무선통신 박람회는 2017년부터 새로운 공동주최 행사로 진화한다.

GSMA와 협력을 통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스(Mobile World Congress Americas)’를 주최할 뿐 아니라, CTIA는 미국의 무선통신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정책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GSMA 행사 -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스’는 가장 최근에 GSMA의 증가 중인 모바일 산업 박람회 포트폴리오에 추가되었다. GSMA의 대표적인 행사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는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또한 GSMA가 주최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가 6월29일~7월1일에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지역별 컨퍼런스인 모바일360시리즈(Mobile 360 Series) 중 GSMA 모빌리티 라이브!- 북미(GSMA Mobility Live! - North America) 행사가 애틀랜타에서 오는 11월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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