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제17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서 AC서보 모터 신제품 및 스마트 공장 솔루션 공개
파나소닉, 제17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서 AC서보 모터 신제품 및 스마트 공장 솔루션 공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5.11.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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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장 솔루션’(Smart Factory Solutions)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
새로 개발된 AC(교류) 서보 모터인 ‘MINAS A6시리즈’는 업계 최소 및 최경량 제품이다.(제공: Panasonic)
제17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17th China International Industry Fair)가 국가전시 및 컨벤션 센터(상하이)(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Shanghai]) 에서 지난11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개최됐다. 이 박람회에서는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새로 개발한 AC(교류) 서보 모터인 ‘MINAS A6시리즈’와 레이저 용접 로봇 시스템인 ‘LAPRISS’를 포함한 산업용 제품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박람회는 1999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지난 16년 동안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전문화되고 시장 중심적이며 세계적 규모 행사로 발전해 왔다. 또 이 박람회는 국제전시연맹(UFI)과 세계전시산업협회(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의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중국 산업시스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행사는 세계를 향한 쇼윈도와 경제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였다.
 
파나소닉이 사업의 중심축을 B2B(기업 대 기업 거래)로 전환함에 따라 사업이 중국 시장에서 특히 활성화되었다. 파나소닉은 이번 박람회에서 산업용 로봇, 생산 라인 자동화 기술, PLC(프로그램 가능 논리 제어장치), 센서 등을 포함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Smart Factory Solutions)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시키는데 역점을 두었다.

새로 개발한 AC서보 모터 ‘MINAS A6시리즈’는 제조 장비의 크기와 무게를 줄일 수 있게 함을 물론 정밀 제어와 성능 향상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이 서보 모터 신제품은 성능과 해상도가 우수하고 진동이 낮으며 본체가 소형으로 압축되고 견고하여 전시장에서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프로그램 가능 제어기인 ‘FP-XH’, 인버터 ‘MK300’, CMOS(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형 마이크로 레이저 원거리 센서인 ‘HG-C’시리즈 등 다른 신제품도 발표했다. 또 레이저 용접 로봇 시스템인 ‘LAPRISS’, 지능 아크(arc) 용접 로봇 시스템인 ‘Active TAWERS’ 등의 솔루션도 발표하여 ‘스마트 공장 솔루션’에서 ‘공장자동화 솔루션’(FA Solution)에 이르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과시했다.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의 히데토시 오사와(Hidetoshi Osawa) 전무(Managing Executive Officer) 겸 중국 및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은 기자 회견에서 파나소닉의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18년까지 매출 10조엔을 달성하는데 B2B사업의 성장이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그는 파나소닉이 제조업계를 위한 공장 자동화 혁신기술과 고객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신제품 및 솔루션을 더욱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CIIF 2015 파나소닉 부스
또한 히로유키 아오타(Hiroyuki Aota)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의 상무(Executive Officer) 겸 자동차 및 산업 시스템 부문 담당 부사장은 중국 스마트 공장 솔루션 시장에서의 자신감을 역설하면서 “회사는 중국 스마트 공장 솔루션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갖고 있어서 회사의 올해 전세계 매출의 45%를 차지했다. 회사는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들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응하고 중국 내 제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나소닉의 B2B사업은 주로 자동차와 산업용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는 이 분야 시장이 원하는 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사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의 제조업계를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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