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CERT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3) 콘래드호텔(여의도 소재)에서 세계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1990년 출범한 침해사고대응팀간 협력체로 75개국 345개 기관 참여(’16년 기준)하고 매년 6월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28회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FIRST(Forum of Incident Response and Security Team)연례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본 컨퍼런스는 전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의 주최로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의 근원에 다가가다' 를 주제로 전세계 CERT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부터(13일) 17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FIRST는 지역별 소규모 기술세미나, 연례 컨퍼런스 개최와 사이버보안 표준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보안취약점 정보공개등급, 악성코드 분석, 봇넷, 에너지 및 기반시설 보호, CERT 평가 방안 등 관련 정보 수집과 정보 공유를 통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있다.
최양희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경 없이 발생하는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이버공격 발생 초기부터 각국이 긴밀하게 공조하여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및 정보보호 초청연수 등 글로벌 사이버위협 공조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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