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파워텔, 기업용 프리미엄 무전 앱 '라져 PTT' 출시
케이티파워텔, 기업용 프리미엄 무전 앱 '라져 PTT' 출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6.10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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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져 PTT는 그룹당 8천 명까지 통화가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데이터 트래픽 처리
기업용 프리미엄 무전 앱 '라져 PTT' 출시(사진:케이티파워텔)

LTE 무전통신 사업자인 케이티파워텔(사장 문호원)은 1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업용 스마트폰 무전 앱 라져(RADGER) PT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져 PTT는 스마트폰 설치만으로 케이티파워텔 전용 LTE 무전기 라져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무전 앱 서비스로, 별도의 비용을 들여 업무용 단말기를 구매하고 소지해야 하는 부담 없이 LTE 무전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무전 앱에서 500명까지 그룹 통화가 가능하던 것과는 달리 라져 PTT는 그룹당 8천 명까지 통화가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데이터 트래픽 처리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으로 대규모 인원과의 동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또한, 안심하고 업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국가 표준 암호 알고리즘인 ARIA 256을 적용하여 보안성도 갖췄다. 라져 무전기와 라져 PTT 앱 간의 상호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무전기를 사용하고, 사무실이나 관제센터에서는 앱을 사용하여 업무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각 기업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앱과 연동 가능하도록 무전 API를 지원하여, 물류업의 배차 앱이나 서비스업의 시설 관리 앱 등과 연동하여 기업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호원 케이티파워텔 대표는 "라져 PTT는 기업의 단말기 구매 및 관리 부담을 줄여 주고, 통신 비용까지 절감해주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라며 "케이티파워텔은 85년 창사 이래 국내 1위 무전통신 사업자의 자리를 지켜온 만큼, 라져 PTT 앱으로 LTE 무전 서비스의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티파워텔은 LTE 무전기 라져를 비롯하여 이번에 출시한 라져 PTT 앱 등 무전통신과 연계한 다양한 컨버전스 솔루션을 통해 국내 무전통신 시장에서 LTE 무전의 수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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