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박청원)는 오는 31일 서울에서 “지능형 자동차,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ETI는 능동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기업협력플랫폼을 구축하고, 주요 연구성과 및 역량을 산업계에 확산하여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기술혁신 매치메이킹은 기업협력플랫폼의 일환으로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획됏으며, 이번 행사는 지능형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기업 비즈니스 밀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KETI가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오전에 KETI가 개발한 C-ITS(차세대지능형교통망시스템)용 무선통신 기술을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구간에 구축된 스마트하이웨이에서 KETI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시연하는 행사가 있다.
오후에는 지능형자동차 글로벌트렌드 및 2017년도 스마트카 R&D 추진방향 등 자동차·IT 융합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되고 주요 발표주제로는 '스캐닝 라이다', 'C-ITS용 무선통신', '360° All Around View', 등 지능형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KETI 핵심기술 소개를 통해 미래 新산업 창출의 場을 마련할 계획이다.
KETI 박청원 원장은 “19대 미래성장동력인 스마트카(지능형자동차 등)의 핵심분야를 우리 기업들이 국산화할 수 있도록 KETI 주요기술 확산 및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KETI는 “국가경제에 이슈가 되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술혁신 매치메치킹』행사를 연간, 지역별로 개최하여,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미래 新산업 선점을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의 내용 문의는 031-789-7651, 메일 support@keti.re.kr 로 하면된다. 참석 KETI 홈페이지(www.keti.re.kr)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고 : WAVE(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 통신 기술은 차량의 고속주행 상황에 서 V2X(차량 대 차량, 차량 대 기지국) 통신을 통해 도로에서 차량의 추돌 및 낙하물 사고 등 돌발위 험 정보를 후방 및 주변에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서비스 제공에 최적화된 무선통신 기술이며. 최근 부상하고 있는 미래의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될 핵심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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