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4에서 배우는 최신 가상현실 트렌드 'VR 및 차세대 게임 특화 콘퍼런스' 개최
PlayX4에서 배우는 최신 가상현실 트렌드 'VR 및 차세대 게임 특화 콘퍼런스'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5.1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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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아마존 게임엔진 사업개발 총괄 책임자 댄 윈터스 기조연설
사진은 'GDC 2016'에서 아마존 Lumberyard Visual 데모부스(사진:Amazon GameDev Blog)

오는 5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2016 PlayX4(플레이엑스포)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PlayX4(플레이엑스포) 콘퍼런스’가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에서 개최된다.

플레이엑스포 콘퍼런스는 VR과 차세대 게임을 주제로 메인 콘퍼런스 외에 기술 및 서비스 워크숍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청강 게임 콘퍼런스 2016’와 동시 개최된다.

도는 이번 콘퍼런스에 VR 게임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게임 개발과 핵심 기술에 관한 다채로운 강연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기조강연은 아마존의 게임엔진 럼버야드(Lumberyard) 사업개발 총괄책임자 댄 윈터스(Dan Winters)가 맡는다. 럼버야드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형태의 게임 엔진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 국내 개발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게임 미들웨어 회사인 라이브2D(Live2D), 일본 대형 게임사인 코로프라(COLOPL) 등 글로벌 게임 업계 선도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강연자로 참가한다.

또한 네덜란드 기업 엑스카미디어(Excamedia)의 마르텐 반 잔텐(Maarten van Zanten)이 유럽 VR시장의 경험에 대해 소개하고, 2016 GDC(게임개발자콘퍼런스)에서 주목 받은 VR게임 개발사 필로우즈 윌로우(Pillow's Willow)스튜디오 창립자 안디뤼를링(Andy Lürling)과 페테르 커르텐후벤(Peter Kortenhoeven)도 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기술‧서비스 워크숍에서는 게임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에 관해 각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게임덕(게임 방송 플랫폼), 아이디벤처스(VR 게임 투자), 법무법인 김앤장(게임 퍼블리싱 계약) 등이 유익한 강연을 준비했다.

플레이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청강게임콘퍼런스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청강게임콘퍼런스는 일반 개발자들과 학생들이 같이 참가하는 행사로 국내 최고 게임 전문가뿐만 아니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졸업생들이 직접 연사로 참가 한다.

연사 중 한명인 넷게임즈의 유형석 팀장은 인기 게임 ‘히트(HIT)’의 시스템 기획자이자 청강대 졸업생이다. 이밖에도 스마일게이트, 넷마블, 넥슨 등의 게임 전문가들이 디자인/비즈‧아트‧테크 세션별로 유익한 강좌를 구성했다. 청강게임콘퍼런스는 청강대가 2012년부터 교내행사로 진행했던 것을 실무개발자들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장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콘퍼런스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playx4.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콘퍼런스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 웹페이지(http://onoffmix.com/event/67701)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2016 PlayX4(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게임전시회로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전시회가 진행된다.

 

다음은 '2016 플레이엑스포 콘퍼런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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