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업계 최초의 차동 인덕티브 스위치 출시
TI, 업계 최초의 차동 인덕티브 스위치 출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5.12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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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덕티브 센서 디바이스로서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에서
업계 최초의 차동 인덕티브 스위치 제품을 출시(사진:TI)

TI (대표이사 켄트 전)는 업계 최초의 차동 인덕티브 스위치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LDC0851은 듀얼 코일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온도 변화와 부품 노화에 따라 자동으로 보정한다.

또한 PCB(printed circuit board)에 그려진 간단한 코일을 사용하여 전도성 물체의 존재 여부를 간단하게 검출할 수 있다. 이러한 독특한 접근으로 개인 전자기기, 가전제품, 산업용 장비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에서 버튼, 놉, 도어 열림/닫힘 검출과 속도 및 방향 검출을 위해 저비용으로 신뢰성이 높은 스위칭 구현이 가능하다.

LDC0851은 센서 코일 지름의 1% 미만의 임계값을 가지므로 온도에 대한 안정적인 스위칭 정확도를 제공하여 생산 보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소자 간의 편차를 최소화한다. 또한 다른 센서 기술들과 달리 LDC0851은 비접촉 방식으로 마그넷 없이 설계되어 오염, 먼지 등 기타 환경 요인들에 내성을 가지므로 개발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TI는 이 밖에도 LDC1614 멀티채널 인덕턴스-디지털 컨버터 제품군을 비롯한 혁신적인 인덕티브 센서 통합 IC 제품들을 제공한다.

LDC0851의 주요 기능 및 장점으로는 안정적인 스위칭 임계값: 차동 아키텍처가 온도, 습도 등 기타 환경 요인들의 변동에 대해서 안정적으로 스위칭 임계값을 유지하고, 부품 노화에 대한 내성으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 높은 정확성: 이 디바이스는 1% 미만의 스위칭 정확도를 제공하여 자기 센서 기반 설계보다 최대 10배까지 더 정확하기 때문에 생산 보정이 필요하지 않다.

- 높은 신뢰성: 이 디바이스는 오일, 흙, 먼지와 같은 비전도성 오염에 내성을 가지므로 제품 사용 기간을 연장하고 교체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DC(direct current)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여러 환경에서 견고한 동작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 저전력: LDC085은 듀티 사이클링을 통해 10sps(samples per second)에서 20uA 미만의 평균 전류를 소모하며, 이는 경쟁 솔루션보다 최대 5배 더 낮은 수치이다.


TI의 LDC0851EVM 평가 모듈을 사용하여 LDC0851을 더욱 쉽게 구성할 수 있고, 프로그래밍 없이 시스템으로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LDC0851EVM은 현재 TI store 및 TI 공인 대리점에서 2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증분식 로터리 인코더 레퍼런스 디자인(TIDA-00828)은 LDC0851을 이용한 단순한 32위치 로터리 놉 설계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2개의 LDC0851 인덕티브 스위치만을 사용해서 회전 위치 및 방향을 추적할 수 있으며, 개발자가 손쉽게 인코더 위치 수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그 밖의 인덕티브 센서 레퍼런스 디자인은 TI 디자인스 레퍼런스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스템 개발자들은 TI의 WEBENCH® 코일 디자이너를 사용해서 인덕티브 센서를 빠르게 설계 할 수 있다. 이 온라인 툴을 사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요구에 따라 간편하게 센서 코일을 기반으로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최적화된 설계를 다양한 CAD(computer-aided design) 프로그램으로 내보낼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시스템 레이아웃으로 센서 코일을 빠르게 통합할 수 있다.

패키지, 공급 및 가격은 8핀 LDC0851은 2mm x 2mm WSON(very-thin small-outline no-lead) 패키지로 현재 TI store및 TI 공인 대리점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0.3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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