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유스스파크 라이브’ 개최
한국MS, 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유스스파크 라이브’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5.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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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로의 진출을 고민하는 여학생들이 참가해 IT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그려보는

여 중.고생 약 100여명이 IT 관련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인 “유스스파크 라이브”에  참여하기 위해지난달 29일 중구 중학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옥을 찾았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회째로, IT 업계로의 진출을 고민하는 여학생들이 참가해 IT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그려보는 커리어 및 진로 캠프이다.

유스스파크 라이브 2016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MS)

최근 세계경제포럼은 2133년까지 성별 격차가 줄어 들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게다가 IT 분야는 지속적으로 여성이 비중이 많이 낮고 직무 격차가 심각한 산업분야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여성들이 이공계 분야에서 성별과 상관 없이 평등하게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내일을 위한 새로운 상상(MakeWhatsNext)’ 캠페인의 일환이기도 하다.

주한미국대사관의 조이 야마모토(Joy Yamamoto) 경제공사가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여성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과 가치에 대한 키노트강연을 펼쳤다(사진:한국MS)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국대사관의 조이 야마모토(Joy Yamamoto) 경제공사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여성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과 가치에 대한 키노트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국제 비영리단체인 JA 코리아의 김상대 프로그램 매니저를 비롯해 각계 여성 리더들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여성사우회 임직원 10여 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그룹멘토링 시간에는 학생들과 그룹을 지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고 인생 선배로, 또한 전문가로서의 따뜻한 조언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이날 준비된 프로그램을 통해 IT 분야에서의 취업 및 진로에 대해 탐색해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여성 창업자로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소개되었다. IT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여성 개발자, 그리고 여성 창업자에게 실제 현업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유스스파크 라이브 2016에 참여한 학생들이 원노트 및 스웨이를 실습하고 있다

이와 함께 21세기 필수 역량으로써 ‘컴퓨팅적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CT)’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원노트(OneNote)와 스웨이(Sway) 실습을 통해서 직접 자신의 꿈을 표현해보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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