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5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아·태지역 지재권 세미나 개최
특허청, 2015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아·태지역 지재권 세미나 개최
  • 김현우 기자
  • 승인 2015.11.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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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국가 지식재산 개발 계획의 효과적인 실행”을 주제로
특허청(청장 최동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아세안 국가 지식재산 개발 계획의 효과적인 실행”을 주제로 ‘2015년 WIPO 아·태지역 지재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아세안은 지재권 분야의 협력 및 정책역량을 강화하고자 10개년 Action Plan(2016~2025년)을 수립하여 아세안 국가의 지식재산 인프라 강화 및 생태계 확대, 지식재산 활용촉진을 위한 메커니즘 수립 등 성공적인 지식재산 전략 실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OHIM(유럽상표청).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등 참가국은 12개국 22명이참가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지식재산 선진국의 세부전략 및 정책을 현장에서 학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국가차원의 지식재산 및 경제발전을 위한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에서 우리기업의 지재권 침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세미나는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지재권 보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기회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변훈석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지재권 정책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함으로써 지식재산 행정한류 전파 및 우리기업의 활동에 우호적인 지재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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