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
박 대통령,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04.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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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121명 중 ‘휴보’를 개발한 오준호 KAIST 교수 등 9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
박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였다(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출발점이 된 KIST 설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홍릉에 위치한 KIST에서 개최하였으며, 우리 과학기술의 지난 반세기 성과와 의미를 되짚어보고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 국가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박 대통령은 기념식 이전에 우리나라 1세대 원로과학자 6명과 환담나누었다. 환담에는 KIST 원로과학자인 김은영, 김훈철, 문탁진, 안영옥, 윤여경 박사와 원자력연구소 원로과학자인 장인순 박사가 참석하였다.

※ 김은영(79세, 화학), 김훈철(83세, 선박), 문탁진(82세, 재료), 안영옥(84세, 화학), 윤여경(81세, 경제), 장인순(76세, 원자력)

환담에 참석한 원로과학자들은 박정희 前 대통령의 해외 한인 과학자 유치에 따라 미국 등 선진국에서의 안정된 생활을 포기하고 국가와 산업계를 위해서 일한다는 사명감으로 우리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의 토대를 닦은 분들이다.

박 대통령은 원로과학자들과 KIST 설립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고, 우리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의 뿌리가 되어 준 원로과학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제49회 과학의 날·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지난 50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발전 성과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하고, 미래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인, 정보통신인들이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박 대통령이 전체 수상자 121명 중 ‘휴보’를 개발한 오준호 KAIST 교수 등 9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하였다.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자 오준호(KAIST 교수), 이희국(㈜LG 상근고문), 정연호(원자력연구원 정책연구위원), 이홍금(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조동호(KAIST 교수), 김용규(한양대 교수), 김헌도((주)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전영섭(서울대 교수), 최선학(부산사상우체국 주무관)(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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