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시장을 선도하는 엠바카데로 테크놀러지스(최근 아이데라에서 인수)가 RAD Studio, C++Builder, Delphi의 새로운 버전 10.1을 출시했다.
정식 버전명은 ‘10.1 베를린’으로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들은 특히 사물인터넷(IoT) 연결 기능의 강화와 새로운 멀티-디바이스 미리보기 옵션 등 개발자 생산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기능과 강화된 기능들을 제공한다.
3월 엠바카데로는 개발 도구 시장에 온전히 집중해 제품 공급과 기술 리소스 제공에 전념하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그리고 오늘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미나를 통해 공개된 된 10.1 베를린에는 이러한 새 전략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10.1 베를린은 개발자들이 단일 코드베이스를 이용해 다양한 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개발자 능력을 확장해준다. 특히 FireUI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다양한 디바이스의 UI 변경사항을 각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버전에서는 핵심 기술이 더욱 강화되었는데, GetIt 패키지 매니저의 경우 컴포넌트 개발과 엠바카데로의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장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중요한 점은 폭넓은 사물인터넷(IoT)과 연결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엠바카데로의 아나타스 포포브 본부장 “10.1 베를린은 엠바카데로에게 있어서는 대단히 중대한 기록이자 개발자들에게는 우리의 약속을 직접 보여주는 버전이다”며 “우리는 놀랍도록 신속한 개발과 플랫폼에 독립적인 재사용 가능한 코드를 원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이다. 엔터프라이즈 급의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우리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