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용환 위원장 취임
제3대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용환 위원장 취임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4.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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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오늘(15일) 오전 10시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3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기계설계과학과, 영국 워릭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과학기술부 원자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신임 위원장(사진:원안위)

력국장, 원자력안전심의관, 주 오스트리아대사관 과학참사관(IAEA 담당), 국제 핵융합로 건설기구(ITER) 사무차장 등을 두루 거친 원자력 분야 전문가로, 2013년부터 원안위에서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김용환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원자력 안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규제시스템 정착을 완수하고, 원자력 안전규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원전해체 등 미래 규제수요에 선제적 대비,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관리 강화, 사이버 테러 등 새로운 위험요인에 선제적 대처 등을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원자력 안전정책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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