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크로머(Fred Cromer)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사장은 “우리는 당초 계획한 대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캐나다 교통청으로부터 CS100 항공기 형식증명 허가를 받기 전 최종 단계에 와있다”면서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이번에 중대한 시금석을 마련한 봄바디어 직원 및 공급업체, 고객사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의 C시리즈 항공기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롭 듀어(Rob Dewar) 팀장은 “CS100항공기의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캐나다 교통청의 인증을 앞두고 있어 대단히 만족스러우며 또한 자랑스럽다”면서 “또한 CS100 항공기가 경로검증을 위한 테스트 비행을 수행하며 캐나다와 미국 전역의 공항을 경유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

 

봄바디어가 100~150석 항공기 시장에서30여년 만에 최초로 개발한C시리즈는 2016년 상반기 스위스국제항공(SWISS)을 통해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이미 상당수 커뮤니티의 관심과 기대가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 11월 7일 경로검증을 시작한 CS100 항공기는 퀘벡주 미라벨, 온타리오주 토론토, 퀘벡주 몬트리올, 온타리오주 윈저, 온타리오주 썬더베이, 뉴브런즈윅주 멍크턴,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세인트존스, 앨버타주 캘거리, 그리고 서스캐처원주 레지나를 경유했다.

 

미국 내에서는 콜로라도주 덴버, 캔자스주 위치타, 인디애나주 보이시, 일리노이주 시카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플로리아두 포트로더데일,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 루이지내아주 뉴올리언스, 테네시주 내쉬빌, 워싱턴주 시애틀과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더햄을 경유했다. 이번 경로검증 비행은 통상적인 항공기 비행 경로와 운영 절차를 이용했으며 캐나다 15개 도시, 미국 20개 도시를 거친 뒤 유럽으로 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