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6' 추가 세부사항 발표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6' 추가 세부사항 발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4.14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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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행사 전경(사진제공: GSMA)

GSMA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 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SNIEC)에서 개최되는 2016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2016 GSMA 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에 대한 추가 세부사항과 상하이 연례 이벤트에 대한 추가 전시자, 스폰서, 파트너 및 프로그램에 대해 오늘(14일) 발표했다.

GSMA의 CMO인 마이클 오하라(Michael O’har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는 아시아의 모바일 시장뿐 아니라 국제 시장의 혁신을 조명하게 될 것”이라며 “2016년 이벤트에서는 전시 및 컨퍼런스에서 세계 주요 모바일 기업들과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급속히 확장되고 있는 이 산업에 대한 글로벌한 관점을 제시할 4YFN(4 Years From Now)과 파트너 프로그램들과 같은 새로운 요소들이 소개된다. 우리는 6월 상하이에서 모바일 세계의 집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가 확정된 추가 전시 기업들과 이벤트 파트너들

GSMA는 최신 모바일 제품 및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전시회에 참여할 회사들 명단을 추가로 발표했다. 추가되는 전시 기업들로 액센츄어(Accenture), CCTIC, 패션TV(FashionTV), 포드(Ford), 레노보(Lenovo), LG 전자, 맥아피(McAfee), 몬스터(Monster), NEC,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텐센트(Tencent), 트위터(Twitter), 그리스 파빌리온Greece Pavilion) 등이 있다. 

올 해로 4년째를 맞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될 GSMA 혁신도시(Innovation City)는 관람객들에게 생활 속에서의 기술을 체험하고, 어떻게 모바일 연결 제품 및 서비스가 산업 분야에서뿐 아니라 가정, 자동차, 보건, 농업 등에서 자신들의 일상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혁신도시 파트너로는 아큐멘(Akyumen), DTS, 화웨이(Huawei), 인텔(Intel), KT Corporation, NAES, 씬필름(Thinfilm) 등이 있다. 

아시아로 확대되는 4YFN

바르셀로나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4 Years From Now(4YFN)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 온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바르셀로나(Mobile World Capital Barcelona)와 GSMA가 출품한 국제 프로그램인 4YFN은 모바일 신생 기업들과 사업가들을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그리고 모바일 생태계의 기업들과 만나게 해준다.

3천 평방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전시된 4YFN은 한국 대구 파빌리언(Daegu Korea Pavilion), 유러피언 영 이노베이터스 포럼(European Young Innovators Forum), 홍콩 사이버포트(Hong Kong Cyberport), 홍콩 사이언스 파크(Hong Kong Science Park), 요르단 파빌리언(Jordanian Pavilion), KAIT 한국 파빌리언(KAIT Korea Pavilion), 선전 파빌리언(Pavilion) 등 다수의 파빌리언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전시와 함께 컨퍼런스, 워크샵, 양방향 토의 등을 통해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6의 4YFN은 “혁신에서 비즈니스로(From Innovation to Business)”, “모바일이 일으킨 충격(Disrupted by Mobile)”, “디지털 미디어(Digital Media)” 등 세 가지 주요 테마에 초점을 두고 핵심 모바일 트렌드를 보여주고 충격적인 혁신을 분석하며 참가자들이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wcshanghai.com/4yf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의 가상현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관람객들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 마련된 가상현실구역(Virtual Reality Zone)에서는 전세계 주요 VR/AR 회사들이 첨단 기술 및 제품들을 전시하며, 고객 및 VR 팬들은 360도의 쌍방향 체험에 빠져볼 수 있다.

가상현실구역 외에도 가상현실회의(Virtual Reality Summit)에서는 미래학자, 혁신가, 리더들이 모여 어떻게 VR이 게임, 영화, 소매업 등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며, 이 기술에 대한 미래의 기회에 대해 설명한다. Virtual Reality Summit에서 연설이 확정된 전문가들 중에는 CBS 디지털 총괄 프로듀서인 조지 블룸(George Bloom)이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wcshanghai.com/gsma-program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GSMA 및 파트너 프로그램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 새로운 GSMA 및 파트너 프로그램들이 추가된다고 발표했다. GSMA와 중국정보통신기술원(China Academ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CAICT)이 공동 기획한 디지털 전환 포럼(Digital Transformation Forum)이 6월 29일(수요일)에 열린다.

이 포럼에는 중국 및 전세계 모바일 사업자들과 생태계 기업들이 참여하여 디지털 세계로의 전환 시점에 모바일 산업이 맞는 기회와 도전에 대해 논의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wcshanghai.com/gsma-program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차이나 이헬스(China eHealth Corp., CHC)가 6월 29일(수요일)과 6월 30일(목요일)에 디지털 헬스 회의(Digital Health Summit)를 개최한다. 이틀에 걸쳐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서 참석자들은 중국의 보건 개혁과 관련된 문제들과 특히 모바일 및 인터넷 기술의 영향, 기후 변화, 건강을 위한 도시 개선 등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 에릭슨(Ericsson)은 6월 30일(목요일)에 5G,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 기술 등에 초점을 두고 모바일 사업자, 기업 및 규제기관들을 위한 파트너 회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확인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wcshanghai.com/events/partner-program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확정된 새 스폰서들 및 파트너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의 새 파트너와 스폰서로 플라티늄 이벤트 파트너로서 화웨이(Huawei)에 합류한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아이베리파이(EyeVerify)(이상 디지털 커머스 회의(Digital Commerce Summit) 스폰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르모바일(LeMobile), LG 전자, 샤오미(Xiaomi)(이상 글로벌 디바이스 회의(Global Device Summit) 스폰서), 마이크로노즈(MyKronoz)(이상 패션 스마트 워치 챌린지(Fashion Smart Watch Challenge) 스폰서), 쑤라(Xura)(이상 모바일 시큐리티 포럼(Mobile Security Forum) 주 스폰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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