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연구장비 필요한 곳으로 이전해 준다.
안 쓰는 연구장비 필요한 곳으로 이전해 준다.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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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출연연구소 등 저활용 연구장비를,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연구자에게

대학이나 정부 출연연구소 같은 곳에는 연구장비들 중  정상적으로 가동은 되나 잘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들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학이나 출연연구소 등의 저활용 연구장비를,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연구자에게 이전해 주고, 이때 소요되는 이전비나 수리비, 교육비 등의 경비도 지원해 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2014년부터 총 6억원을 투입해 36개 기관의 보유 장비 164점을 68개 기관에, 미래부는 2010년부터 27억5천만원을 투자해 77개 기관의 보유 장비 294점을 109개 기관에 각각 이전했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올해에도 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양 부처가 공동 추진키로 해 연구시설 장비 활용성 제고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사업 공고와 함께 주요 장비 보유 기관과 유관기관 협의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042-865-3938)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장비관리센터(042-712-925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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