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물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본격 추진
해운항만물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본격 추진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4.08 0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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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에게 원스톱 서비스 제공 및 정보공개 확대로 정부3.0 구현
사진은 김영석장관이 지난해 12월11일 부산신항 2-4단계 기공식을 갖고 축사을 통해 2-4단계 컨테이너 부두가 부산신항 인프라 확충과 부산항 경쟁력 강화 등부산항 세계 최고 수준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사진제공:해수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시스템 통합 프로그램 개발에 이어 금년 11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시스템 통합을 위한 시설·장비 도입 등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등 해운항만물류관련 정보시스템은 부산청 등 3개 지방청과 4개 항만공사에 분산, 운영 되고 있어 민원인이 이용항만별로 다른 시스템에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해야 하고 표지사용료, 선박료 등이 기관별로 별도로 고지되는 등 불편이 발생했다.

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민원업무 간소화는 물론 전국 항만 간 위험물반입신고정보의 공동 활용으로 항만 안전관리 역량도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공정보의 개방도 선박운항정보 등 6종에서 화물처리실적, 컨테이너수송실적 등 45종으로 확대되어 공공정보의 민간 활용도를 높혀 정부3.0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항만물류 통합정보망 구축 사업계획

1. 추진배경

부산청 등 3개 지방청 및 4개 항만공사가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을 분산·운영함에 따라 관리·운영상 비효율성 등 문제 발생

⇒ 분산·운영 중인 Port-MIS 및 관련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막힘없는 해운항만물류 정보서비스 구현 필요

* 행자부 정부3.0 역점추진과제「항만 이용을 위한 절차, 이제는 한번에」선정

2. 추진 현황 및 계획

해수부 및 4개 항만공사는 소요예산(총 178억원) 분담 등 공동 업무 추진으로 「해운항만물류 통합정보망」구축 추진 중(’14년∼’17년)

통합 대상 정보시스템

 (’14년 ∼ ’15년)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3개 지방청 및 4개 항만공사 Port-MIS 통합 S/W개발

(’16년) 통합정보망 시설·장비 도입(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 입주, ’16.10), SP-IDC등 7개 정보시스템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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