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바이오 미래전략 핵심사업 추진을 통한 글로벌 성과도출 가속화
미래부, 바이오 미래전략 핵심사업 추진을 통한 글로벌 성과도출 가속화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5.11.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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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글로벌 진출 사업 ’15~’17(3년간) 총 400억원, (의료기기) 차세대의료기기 사업 ’15~’17(3년간) 총 400억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1월 17일(화) 오후 1시 구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바이오 미래전략 핵심사업 착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바이오미래전략 핵심사업 착수회는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 참여기업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태동기 바이오헬스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바이오미래전략의 핵심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의 글로벌 진출·제품화 전략을 발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사업착수회에서는 기업 지원기관의 사업수행 계획 및 기업지원 방안 등의 소개에 이어, 참여기업(10개)의 제품소개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이 발표되었으며, 사업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면서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도약을 위한 바이오 미래전략 핵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바이오미래전략은 글로벌 강자가 부재하고, 우리가 강점이 있는 태동기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선점을 위해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분야(바이오미래전략Ⅰ, ’15. 3월), 미래유망 의료기기분야(바이오미래전략Ⅱ, ’15. 11월)를 집중 육성하고자 미래부·산업부·복지부·식약처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바 있다.

오늘 착수회를 갖는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진출사업’과 ‘신시장창조 차세대 의료기기사업’은 글로벌 지향의 제품 개발을 통해 태동기 바이오헬스 시장을 선점하고자 추진되는 바이오미래전략의 대표적인 민·관 합동 프로젝트로서 미래부·복지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진출사업’은 지난 10월 말에 총 4개 기업 코오롱생명과학주식회사, 제넥신, 메디포스트, 신라젠을 선정하여 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의 해외 홍보·글로벌 진출 등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미래부가 추진하는 ‘신시장 창조 차세대 의료기기사업‘은 지난 11월 초에 총 6개 기업  아이센스, 힐세리온,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GSM코리아,셀루메드, 우영메디칼을 선정하고,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의 홍보 및 인허가 등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은 본 행사가 개최되기 전에 기업간담회를 통해 바이오 미래전략의 핵심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의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였다.

이석준 제1차관은 이번 바이오미래전략 핵심사업이 지난 3월과 11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 미래전략Ⅰ(의약품)’ 및 ‘바이오 미래전략Ⅱ(의료기기)’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대표사업으로, 최근 국내 유망 제약업계에서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과 같은 민·관 협력형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앞으로 정부는 기업·병원의 수요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형 R&D를 확대 함과 아울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기 위한 지속적인 규제개선 추진 등을 통해 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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