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콘트롤즈, WSO2.텔코와 손잡고 중동 최초의 디지털 비즈니스 허브 출범
퍼시픽 콘트롤즈, WSO2.텔코와 손잡고 중동 최초의 디지털 비즈니스 허브 출범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3.30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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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립 라훌란(Dilip Rahulan) PCS 회장 겸 최고경영자(사진 왼쪽)와 쿠미 띠루첼밤(Kumi Thiruchelvam) WSO2.텔코 CEO(사진 오른쪽)(사진제공: Pacific Controls)

세계 시장에 사물인터넷(IoT) 매니지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자 중동 최대의 티어3(Tier 3) 등급 보안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퍼시픽 콘트롤즈(이하 PCS)가 획기적인 디지털화 플랫폼 개발사인 WSO2.텔코(WSO2.Telco)와 협력해 중동 최초의 디지털 비즈니스 허브(Digital Business Hub)를 출범했다.

이 디지털 비즈니스 허브는 ‘서비스로서의 API’(API as a Service)를 제공하며 기업과 통신회사(MNO)의 디지털 생태계 참여와 협력 방식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지털 비즈니스 허브’는 두바이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연결된 디지털 시장으로 발빠르게 변신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디지털 비즈니스 허브 출범은 WSO.2텔코가 싱가포르와 인도에 성공적으로 허브를 구축한 데 이은 것이다. 이들 허브에서는 총 10억 명 이상의 모바일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바이 디지털 비즈니스 허브는 PCS와 WSO.2텔코가 공동 소유하게 되며 PCS의 최첨단 자벨 알리(Jabel Ali) 데이터에서 호스트가 이뤄진다.

이 디지털 허브에는 다른 2개 허브와 유사한 기능이 통합되며 나아가 다른 허브와의 연결을 제공해 글로벌 생태계의 일원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 허브의 두드러진 특징은 통신 사업자 네트워크 서비스, 유료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모바일 연결을 준수하는 강력한 ID 게이트웨이를 위한 빌트인 API다.

이 디지털 비즈니스 허브는 디지털 서비스의 속도 저속화와 고비용화를 초래하는 여러 가지 걸림돌을 제거함으로써 중동 지역 내 MNO와 기업이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협력하고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딜립 라훌란(Dilip Rahulan) PCS 회장/최고경영자(CEO)는 “WSO2.텔코와 협력해 중동 지역에서 고속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허브는 혁신과 협력, 기업 발전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는 시장 출시 전략을 보다 발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새로운 참여 포맷으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쿠미 띠루첼밤(Kumi Thiruchelvam) WSO2.텔코 CEO는 “퍼시픽 콘트롤즈와 제휴해 MNO, 기업, 디지털 시장을 위한 국가 및 역내 디지털 전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기획된 디지털 비즈니스 허브 비전을 진전시킨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디지털 허브는 복수의 제삼자 API 노출을 촉진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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