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인재 발굴 및 청년취업 연계
미래부-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인재 발굴 및 청년취업 연계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5.11.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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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진흥주간(Data MAGIC Weeks)의 두 번째 행사로 [빅콘테스트 2015] 쇼케이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ㆍ원장 서병조)은 K-ICT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빅데이터의 이용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11월 12일(목)∼11월 20일(금)까지 진행되는 2015 데이터 진흥주간(Data MAGIC Weeks)의 두 번째 행사로 [빅콘테스트 2015] 쇼케이스를 11월 13일(금) 양재 L타워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빅콘테스트 2015]는 빅데이터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서, 빅데이터 분석 예비 전문가들의 능력을 발휘하고  기업 채용까지 연계하는 등 청년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빅콘테스트 2015 포스터

이번 대회는 한국판 ‘머니볼’을 표방하여 인기 스포츠 종목인 프로야구의 누적 입장객 수와 팀 순위를 예측하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데이터 분석에 인공지능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접목시켜 빅데이터 경진대회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지난 9월부터 총 406개 팀이 3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총 18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4개 팀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포함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등 총 3,2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수상과 함께 SK텔레콤, KT, 다음소프트, 네이버, 와이즈넛 등 총 22개의 국내 빅데이터 전문기업 인턴쉽 기회도 주어질 예정으로 해당기업 인사담당자와의 현장 만남의 시간도 가진다. 지난해에도 빅콘테스트 수상자 중 7명이 기업 인턴쉽 기회를 가졌고 이중 4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된바 있다.

미래부와 정보화진흥원은 빅콘테스트 개최와 더불어 빅데이터 분석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ICT 빅데이터센터를 통한 실습 인프라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올해에도 20여개 대학과 협력하여 빅데이터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빅데이터는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서 과거에는 풀지 못했던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현장에서도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빅데이터 산업발전과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빅데이터연합회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비롯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KT에서 주관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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