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보안 강화 국가 신분증 제공 위해 OT의 혁신 솔루션 ‘라싱크’ 채택
코스타리카, 보안 강화 국가 신분증 제공 위해 OT의 혁신 솔루션 ‘라싱크’ 채택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5.11.13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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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이르는 카드 수명주기와 더불어 박리가 불가능한 카드 본체를 비롯한 최상의 보안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버츄어의 ‘라싱크(Lasink)’ 기술 (사진제공: Oberthur Technologies)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 이하 OT)의 첨단 솔루션 ‘라싱크’(Lasink™)가 보안이 강화된 국가 신분증 공급에 관한 다년계약을 통해 코스타리카 정부에 채택됐다고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 서비스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선도 기업 OT가 오늘(13일) 발표했다.

코스타리카 정부는 자국민의 신분증 보안을 보완하기 위해 고도로 강화된 보안정보를 도입하기로 했다. OT는 첨단 폴리카보네이트 기술인 ‘라싱크’를 바탕으로 레이저로 정보를 새기는 보안 강화 신분증이다. 이는 경찰 및 정부기관, 은행, 자동차 렌트 회사 등이 신원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보적 기능의 최첨단기법으로 위조를 방지해준다.

OT는 코스타리카 정부의 신분 서류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카드 제조부터 신원인증을 아우르는 턴키형 엔드-투-엔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보안 강화 국가 신분증을 맞춤화하기 위해 완벽히 통합, 집중화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주기적으로 신원 개인정보를 이용해 공공 당국에 신원을 증명해야 한다. 매년 수 천 건의 위조 신분 서류가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조범들이 사용하는 기술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OT가 위조 집단보다 한발 앞서기 위해 보안 기능을 끊임없이 재구성 하고 있다. ‘라싱크’는 위조가 불가능하면서도 관리가 간편한 유일한 솔루션이다. OT의 이 같은 독보적인 특허기술은 10년에 이르는 카드 수명주기와 더불어 박리가 불가능한 카드 본체를 비롯한 최상의 보안솔루션을 제공한다.

크리스토프 폰테인(Christophe Fontaine) OT 시민 액세스/ID 사업부 총괄 대표는 “코스타리카가 OT의 특허 기술인 라싱크를 채택한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기술은 레이저 조각으로 어떤 폴리카보네이트 카드에나 컬러 사진을 삽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솔루션으로 국가가 얻는 혜택은 두 가지”라며 “신원 서류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높아졌으며 투표와 같은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생산과 제어가 쉬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T는 2015년 11월 17~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카르테스 2015’(Cartes 2015)를 통해 자사의 ‘라싱크’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는 통신 연결, 신원 확인 또는 지불결제 시에 보호하는 임베디드 디지털 보안 솔루션의 세계적 기업이다.
 
OT는 성장 속도가 빠른 시장에서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은행, 금융기관, 이동 통신 사업자, 정부 기관 및 통신 연결 기기 및 장비 제조 업체를 포함한 전세계 광범위한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단말기’(end-point device) 용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원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OT는 700명에 가까운 연구 개발(R&D) 인력을 포함해 전세계에 63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회사는 4개의 지역 생산 허브와 39곳의 서비스 센터로 구성된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140개국의 고객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oberth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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