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10년 연속 선정
TI,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10년 연속 선정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3.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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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isphere Institute 발표,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TI의 회장, 사장 겸 CEO 리치 템플턴(Richard K. Templeton)(사진:TI)

TI(대표이사 켄트 전)는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가 발표하는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2016 World’s Most Ethical Company)’에 TI가 10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윤리 경영의 표준을 제시하고 기업 윤리를 고취하고자 하는 세계적인 평가 기관이다.

이번 선정은 TI가 윤리적 기업의 기준을 제시하고 모범 사례를 보이고자 얼마나 노력해왔는지 잘 보여준다. 올해에는 TI와 함께 전세계 21개 국가에서 54개 업종에 종사하는 131곳의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목록은 이곳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TI의 회장, 사장 겸 CEO 리치 템플턴(Richard K. Templeton)은 “빠른 기술 변화와 글로벌화로 인해 앞으로도 기업에 대한 요구와 기대는 갈수록 더 복잡해지겠지만 윤리 경영은 지속적으로 기업 운영의 근본적인 요구가 될것이다. 책임 의식을 갖춘 기업 시민이 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의무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10주년을 맞는 해이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은 원칙을 실천으로 옮기고, 신뢰를 기업 DNA의 일부가 되게 하려고 끊임 없이 애쓰고, 미래의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TI의 선임 부사장이자 고문인 신시아 호프 트로추(Cynthia Hoff Trochu)는 “TI는 윤리적이며 적법한 경영이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기 위한 기술과 마찬가지로 회사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TI는 기업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윤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고객, 협력사, 투자자, 직원, 공동체 사회에 대한 존중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티스피어의 CEO 티모시 에블리치(Timothy Erblich)는 “TI는 조직 전반에서 성실, 혁신, 헌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확실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일상적인 의사결정을 할 때 기준으로 삼고 있다. TI의 STEM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과 지역 사회 공헌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다. TI가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평가 방법 및 점수 산정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은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의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라는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 윤리 지수 프레임워크는 에티스피어의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방법론 자문 위원회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서 다년간에 걸친 연구와 정교화를 거쳐서 개발된 것이다. 윤리 지수라고 하는 수치적인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기업들의 수행을 객관적이고, 일관되고, 표준화된 방법으로 평가할 수 있다.

점수는 다음의 다섯 가지 부문으로 산정된다. 윤리 및 규제 준수(35%), 기업 시민 의식 및 책임 의식(20%), 윤리 문화(20%), 거버넌스(15%), 리더십/혁신/평판(10%)이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2016년도 선정 기업의 모범 사례를 실은 백서와 전반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인포그래픽스를 곧 배포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평가를 받고자 하는 기업은 누구나 윤리 지수 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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