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세계 최고 광효율 아크리치 MJT 고효율, 장수명 LED시대 앞당긴다
서울반도체, 세계 최고 광효율 아크리치 MJT 고효율, 장수명 LED시대 앞당긴다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3.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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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리치 MJT 5630D+ 패키지 한개 광효율 210lm/W 달성 세계 최고 광효율 기록
세계 최고 광효율 210lm/W를 달성한 아크리치 엠제이티 5630D+ LED 패키지(사진제공:서울반도체)

세계적인 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 www.seoulsemicon.co.kr)는 백열등, 형광등 등 일반 조명제품에 사용되는 아크리치 엠제이티 5630D+ 패키지(Acrich MJT 5630D+ Package)가 단일 LED패키지에서 세계 최고 밝기인 210루멘퍼와트(lm/W)의 광효율을 달성했고 해당 제품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서울반도체가 주도적으로 조명과 IT부문에 광범위하게 공급해온 5630(가로5.6mm, 세로 3.0mm) LED패키지는 그동안 미드파워 LED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아크리치 MJT 5630D+ LED패키지는 서울반도체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고집적소자기술(MJT: Multi Junction Technology)이 적용된 LED 칩(Chip)을 사용하여 광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인 210lm/W까지 끌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국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는 2015년 5월 발표한 SSL Plan(Solid-State Lighting R&D Plan) 보고서에서, 2020년까지 미국조명시장에서 LED가 형광등, 할로겐 램프 등이 포함된 전체 조명시장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30년에는 약 88% 이상의 조명이 LED로 교체되면서 에너지 절감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조명 완제품에서의 광효율이 200lm/W를 달성해야 하며, LED패키지의 광효율이 220lm/W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LED조명 완제품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현재 LED조명의 효율과 수명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컨버터의 성능을 개선하는 방안과 교류 및 고전압 LED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 구동기술과 아크리치 MJT 기술은 미국 에너지부가 보고서를 통해 강조한 교류 및 고전압 기술에 부합하며 현재의 높은 컨버터 불량률과 낮은 수명문제를 개선할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아크리치 MJT공급확대를 통해 고효율, 장수명 LED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다.

서울반도체 남기범 중앙연구소장은 “미국에너지부에서 강조한 아크리치 구동기술과 아크리치 MJT기술은 차세대 LED기술로서 미래 LED 시장을 주도할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라며, “아크리치 MJT로 미에너지부가 2020년 달성을 목표로 하는 LED패키지 광효율 220lm/W를 연내 달성하여 차별화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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