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오늘 충청남도(지사 안희정)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 협력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충남도청은 기관 내 라이선스 오남용 사례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라이선스 업무에 대해 소통 창구를 단일화하여 업무를 단순화하게 되었다. 나아가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을 실천하는데 일조하게 됐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는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제품을 단일 라이선스(MA, Metropolitan Agreement) 방식의 일괄.통합 계약으로 전환하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관리 업무를 효율화하고 담당자 변경 시에도 즉시 인수인계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변화하는 ICT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IT 표준화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중복 투자 방지를 통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모든 사람들과 조직에게 기술을 바탕으로 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아래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이며 경쟁력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충청남도와 함께 도내 정보화 발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구체적으로 지역 스타트업에 3년간 소프트웨어 및 기술 지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등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전략 지원 및 자문, 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이매진컵 유치 지원 등이 있다.
충청남도 김돈곤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남지역 ICT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특히 도내 공공 기관에서 정품을 사용하게 돼 국가적인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은 물론 국제적인 규정에도 발맞춰 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기영 부사장은 “충남도청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술력을 통해 더 많은 기관과 사람들이 생산성을 향상하고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