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월에 이어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등 본격 시행
대구시는 2월 29일 대구무인비행시험공역(달성군 구지면 징리)에서 한국감정원의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한국감정원 비행시험 항목 : 고고도 비행, 인구밀집지역비행, 비가시권비행, 자동비행시스템 시험, 지형·지리적영향 평가시험(임야, 농경지, 하천)]
비행 공역에는 항공안전기술원에 제출한 비행계획에 의거 4개 기관과 9개 기업이 물품수송, 산림감시, 안전진단, 국토조사, 해안감시, 통신망, 촬영, 농업지원 등을 위한 시험 비행을 시행한다. (공역은 비행제한 구역으로 소방, 군 등 비상시 비행을 제외하고는 허가 받지 않은 자의 비행공역 내에서 비행이 금지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기관 및 기업의 편의 제공을 위한 숙박시설, 회의실, 격납고, 이착륙장 및 안전관리를 위한 관제센터와 관련 관제장비 구축 등 달성군과 협력하여 기업이 시험 비행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대구무인비행장 공역은 위치적으로 타 지역의 기업이 시험비행을 위한 접근성이 우수하며, 경북대학교 IT대학, ETRI대경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DGSIT, SW마이스터고등학교 등 드론 개발 및 인력 수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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