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연결 제품군 전시
파나소닉,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연결 제품군 전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2.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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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연결 4G 모니터링 카메라로 공식 출시된 파나소닉 누보 등
바르셀로나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의 파나소닉 부스(사진:Panasonic)

파나소닉(Panasonic)의 IoT(사물인터넷)에는 자동차, 공공장소 및 보안을 위한 새로운 연결 기술이 포함되며, 이 중 대표적인 예가 업계 최초의 모바일 연결 4G 모니터링 카메라로 공식 출시된 파나소닉 누보(Panasonic Nubo)를 들 수 있다.

토니 오브라이언(Tony O’Brien) 파나소닉 시스템 솔루션 유럽 부본부장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 파나소닉(Panasonic)의 소비자/자동차/비즈니스 기술, 산업 및 에코 솔루션 사업부가 모두 집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입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지만 B2B 분야에서의 매출과 성장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우리에게 연결된 제품이 소비자들의 생활을 어떻게 도와주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분야에서, 2015년 파나소닉이 49% 지분을 인수한 피코사(Ficosa)는 스마트 연결 모듈(Smart Connectivity Module)을 소개했다. 이는 안테나, 튜너 및 지역 서버를 통합해 새로운 차원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를 완성하고 다수의 사용자들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동시에 웹 검색, 영화 시청, 음악 감상, 온라인 게임, GPS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파나소닉은 소형의 비용효율적인 모듈 지원 차량간(car-to-car) 및 차량-인프라 간(car-to-infrastructure) 통신을 지원하는 V2X 유닛을 선보였다.

파나소닉 오토모티브(Panasonic Automotive)는 또한 파나소닉의 AUPEO! 퍼스널 라디오 콘텐츠 서비스가 내장되어 있는 플랫폼인 원커넥트(OneConnectSM)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는 선호 브랜드 충성도 작동 서비스로, 자동차 회사와 다른 브랜드들이 운전자와 직접적으로 통신하며 관련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 서비스 공지 및 기타 메시지들이 차량의 오디오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운전자들을 방해하지 않는 시간에 편리하게 전달된다.

공공장소에서는, 파나소닉 라이트 ID(Panasonic Light ID)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속도로 LED를 깜빡이면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디스플레이와 LED 사인보드와 같은 라이트 ID 전송기 간에 즉각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스마트폰에 전달하는 전용 모바일 앱을 사용한다.

개인 보안에 있어서, 파나소닉은 세계 최초의 3G/4G 모바일 비디오 카메라(Mobile Video Camera)로서 사용자들이 와이파이 없이 소중한 것들을 감시하고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 누보(Nubo)의 출시를 공식화했다.

실내 및 야외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누보는 비와 바람을 견딜 수 있고 통합 무선 라디오를 통해 센서를 연결한다. 누보는 또한 양방향 오디오를 제공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들이 카메라를 통해 소통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유럽 전역에서 선주문 가능하며 2016년 봄 출하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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