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정부, NASA 한진우 박사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
美 연방정부, NASA 한진우 박사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02.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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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 에임즈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 연구원
美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 한진우 박사(사진제공:KAIST)

NASA, 한진우(36) 박사가 미국 백악관과 연방정부가 선정하는 ‘촉망받는 젊은 과학기술인 105인’에 포함됐다. 시상식은 2016년 봄 미국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1996년 제정된 미국 ‘젊은 과학기술인상’은 미국 백악관과 연방정부가 미국 과학발전에 공헌하게 될 젊은 과학자와 엔지지어를 선정해 시상하고 최대 5년까지 연구기금을 지원하는 상이다.

한진우 박사는 2010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지도교수 최양규)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같은 해 미국 항공우주국 에임즈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에 파견됐으며 현재는 정규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한 박사는 나사 나노기술연구소의 메야 메야판(Meyya Meyyappan)소장과 함께 우주 방사선 내성 반도체 소자 및 방사선 가스센서를 개발 중인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KAIST는 2008년 나사(NASA)와 ‘항공우주 분야 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12명의 연구원을 나사 에임즈연구센터에 파견해 왔으며 올해 2명의 연구원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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