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4G 점유율 30% 이상 확보···2015년 무선 사업 성장 달성
ZTE, 4G 점유율 30% 이상 확보···2015년 무선 사업 성장 달성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2.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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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4G 점유율 30% 이상 확보···2015년 무선 사업 성장 (사진:ZTE Facebook)

ZTE의 무선 부문이 2015년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시장 구조, 시장 규모, 시장 점유율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고 통신,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인터넷용 컨슈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주요 기업 ZTE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오늘 발표했다.

ZTE는 2015년 세계 4G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했으며 주요 국가와 하이엔드 사업자 부문에서 비약적 진전을 이뤘다. 2014년 양산 공급과 비교해 ZTE의 2015년 4G 제품 출하는 25% 증가했으며 세계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올렸다. 이로써 ZTE는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빠른 4G 사업 부문 성장을 기록한 장비 공급업체로 위상을 이었다.

또한 ZTE는 2015년 40개의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서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남미, 남아시아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린 한편 티어원(tier1) 사업자와 제휴를 강화하며 세계 무선 시장 구조를 뒤흔들었다. ZTE 무선 부문은 2015년 말 기준 전 세계에서 240 건이 넘는 LTE/EPC(long-term evolution / evolved packet core) 상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4G 네트워크에 투자한 국가의 80%에 진출했다.

ZTE의 4G 제품은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과 독보적인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다수의 제3자 평가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얻은 최고의 LTE 상용 네트워크로 경쟁 제품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례로 허치슨 드라이 오스트리아(9 Hutchison Drei Austria) 네트워크는 제3자 평가 테스트에서 오스트리아 최고의 네트워크로 선정됐다. U모바일(U Mobile, 말레이시아) 네트워크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빠른 네트워크로 인정받았다.

ZTE는 코어 네트워크(CN) 가상화에 적응하기 위해 다수의 티어원 사업자와 손잡았으며 ZTE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솔루션의 탁월한 성능을 입증한 NFV 현장(POC) 테스트를 위해 전 세계적 제휴를 체결했다. ZTE의 vEPC 네트워크는 지금까지 전 세계 12개 이상의 상용 지역과 32개 시범 지역에 구축됐으며 ZTE는 CN 가상화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하고 있다.

ZTE는 5G 기술에 대한 지속적 노력과 함께 5G 분야의 선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ZTE는 2015년 네트워크 아키텍처 설계, 멀티 안테나 기술, 고주파 통신, 사물인터넷(IoT) 통합 및 신규 서비스(D2D, M2X, URC 등)를 비롯한 주요 5G 기술 연구 개발(R&D)에 매진했다.

한편 ZTE는 ‘매시브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다중 입출력), 버추얼 셀(Virtual Cell), 서비스 수준 협약(SL), MUSA(multi-user shared access: 다중 사용자 공용 접근) 분야의 대표 기술도 개발했다. ZTE는 2015년 초 최초로 프리5G(Pre5G) 상용 기지국을 출범했으며 다수 글로벌 사업자와 상용 전 현장 테스트를 완료했다.

ZTE는 혁신을 강화하고 확대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사업자 파트너를 확립하기 위해 M-ICT 전략과 5G, IoT, SDN, NFV 및 빅 데이터를 구현하며 무선 시장 기술 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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