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 통합 모바일 플랫폼 '더강남'이 그간의 발자취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20일 공개했다.
‘더강남’은 강남구의 세세한 소식들과 정보를 모두 담은 스마트시티형 앱이다. ‘더강남’에서 올해 신규 출시한 주변 공간정보 추천 서비스인 ‘스마트맵’에는 강남구 내 다양한 시설 정보 4,000여 곳이 등록돼 있다. 일반 포털 사이트에서 찾기 어려운 구립·국시립 시설을 스마트맵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더강남’은 ‘비대면 전자민원 신청’ 서비스와 ‘모바일 번호표 발급’ 서비스를 확대 구축했다. ‘비대면 전자민원 신청’ 서비스는 11월 말 누적 기준으로 8,559건을 기록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행정에 대한 요구 사항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더강남’은 2019년 9월 정식 출시 후, 현재까지 32만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이상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에서 ‘더강남’ 앱을 이용하고 있다. ▲10대, 청소년 상담과 직업센터 체험 등을 안내하는 ‘청소년 복지’ ▲20대, 강남구의 맞춤 일자리를 추천해 주는 ‘일자리 정보’ ▲30대, 주변 주차장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공유주차장’ ▲40대, 구청에서 민원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모바일 번호표’ ▲50대, 주변 소상공인 가게를 보여주는 ‘우리가게’ ▲60대, 비대면으로 전자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민원 신청’ ▲60대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복지 프로그램’ 등이 유용하다고 더강남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더강남’ 앱에서는 ▲생활불편신고 ▲체육·문화센터 시설대관 ▲주정차단속알림 ▲불법주정차 과태료납부 및 의견진술 ▲재난시설 ▲휴일당번약국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더강남’ 이용자들은 ‘주정차단속알림’에 대해서 “더강남 앱을 통해 미리 차량 번호와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알아서 문자 알림을 해줘서 편리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이용자는 ‘주차 안내 서비스’에 대해 “지도 위에 표시되니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간편하고, 요금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 유용한 서비스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