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랩스, 대전 팁스타운 입주… 제2연구소 확장 오픈!
알고리즘랩스, 대전 팁스타운 입주… 제2연구소 확장 오픈!
  • 전호종 기자
  • 승인 2021.05.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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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팁스타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한 최초의 비수도권 창업 클러스터로 24일 개관식 진행

- 카이스트 산학 협력 강화 위해 입주 지원한 알고리즘랩스, 기업 가치 인정받아 높은 점수로 선정

- 충청권의 창업 거점에서 자체적인 ‘AI 파이프라인 최적화’ 기술 통한 AI 대중화 실현 계획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스타트업 '알고리즘랩스(대표 손진호)'가 24일 개관식을 한 대전 팁스(TIPS)타운에 입주했다. 충청권의 창업 거점이 될 대전 팁스타운에 제2연구소를 확장  오픈하며 현재 진행 중인 카이스트 산학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알고리즘랩스가 이번에 제2연구소를 오픈한 대전 팁스타운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설립한 최초의 비수도권 팁스타운이다.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운영사, 벤처캐피털, 창업팀, 지원기관 등 투자기관과 창업기업이 한 공간에 입주해 밀착 코칭을 제공하고 투자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일종의 창업 클러스터이기도 하다. 입주한 창업기업에는 팁스타운 내 지원 시설 및 공간의 무료 이용, 팁스 창업기업, 운영사 등과의 네트워킹, 교육, 후속 투자 연계 행사 등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알고리즘랩스는 대전 팁스타운에 입주한 창업기업에 제공되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카이스트와 진행 중인 산학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개발 인력을 확충한다는 기존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이미 알고리즘랩스의 고문으로 참여 중인 김주호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와의 공동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알고리즘랩스 손진호 대표는 “대전 제2연구소를 기반으로 알고리즘랩스가 개발한 ‘AI 파이프라인 옵티마이저’의 원천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는 연구 인력을 구성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카이스트 등 대전 내 유수 연구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3년 내 인공지능 대중화의 선두업체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고리즘랩스는 지난 2020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 2년째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이다. 팁스 프로그램 외에 연계 사업으로 ‘창업 사업화’,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까지 선정돼 패키지로 사업을 진행했고 올 4월 최종 성공 판정을 받아 마무리했다. 최근 25억가량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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