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허브, 서비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차량정보 통합서비스형 API’ 출시
마이데이터허브, 서비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차량정보 통합서비스형 API’ 출시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5.10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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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세부 정보, 시세, 사고 이력, 보험료까지 API 방식으로 손쉽게 연동 가능
UI·UX가 구현된 마이데이터허브 체험관에서 실시간으로 API 체험
마이데이터허브 차량정보 통합서비스형 API 체험 결과 샘플
마이데이터허브 차량정보 통합서비스형 API 체험 결과 샘플

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 ‘마이데이터허브’를 운영하는 기웅정보통신(대표 최병인)이 ‘차량정보 통합서비스형 AP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자동차 정보 활용 서비스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은 마이데이터허브가 제공하는 API를 통해 손쉽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차량정보 통합서비스형 API는 서비스 이용자의 자동차 번호와 소유주명 입력만으로 △자동차 등록원부 정보 △자동차 시세 정보 △타이어·배터리 정보 △자동차 (예상)세금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추가 본인 인증(휴대폰)을 거치면 △자동차 보험료 비교 △자동차 사고 이력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전까지 자동차 스펙 등 단순·기계적 정보 제공이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서비스’ 관점에서 고객(차량 소유자)에게 실질적 편의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회사는 자동차 통합 관리, 중고차 매매, 통합 자산 관리, 자동차 부품 판매 등 여러 서비스 영역에서 마이데이터허브의 차량정보 통합서비스형 API가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정보 통합서비스형 API는 마이데이터허브 홈페이지 내 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의 진위를 확인하는 ‘신분증 진위조회 서비스’, 사업자등록번호 입력을 통한 ‘휴폐업 조회 서비스’ 등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기웅정보통신 김종호 사업본부장은 “차량정보 통합서비스형 API는 자동차를 바탕으로 하는 산업 외에도 금융업과 연계 등 여러 분야의 산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융합·확장성이 높은 패키지 상품”이라며 “API 적용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나 플랫폼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이 손쉽게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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