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A(Work-from-Anywhere) 보안 전문기업 코어스넷(대표 김종혁)이 최근 이스라엘 기업 ‘큐브드모바일(CUBED MOBILE)’과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에 대한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이스라엘 기업인 큐브드 모바일은 지난 2019년 가트너의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비즈니스 분야의 쿨벤더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전세계 1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큐브드 모바일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동명의 제품 ‘큐브드 모바일(CUBED MOBILE)’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또다른 가상의 스마트폰 공간을 생성해주는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이다. 개인 휴대전화 안에 업무를 위한 별도의 안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통제하는 것이다.
개인영역과 업무영역을 철저히 분리되므로 직원은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으며, 기업 입장에서는 외부의 공격으로 데이터가 해킹되거나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업무용 전용회신을 사용하는 큐브드 모바일은 팀원들과 전세계 어디에서나 무료로 보안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직원들간 보안 채팅 기능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업무용 통화나 문자 내용 저장할 수 있다.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디바이스 종류에 상관 없이 설치 가능하다.
김종혁 코어스넷 대표는 “5G 네트워크 보급의 증가로 APAC, 특히 한국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가상화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기존에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시스템을 도입했더라도 더욱 안전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니즈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어스넷은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신규 인력을 영입했으며, 보안 강화가 필요한 조직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