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ESG 경영 이행을 위한 평가 및 공시 수립 전략 전문가 과정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硏, ESG 경영 이행을 위한 평가 및 공시 수립 전략 전문가 과정 개최
  • 전호종 기자
  • 승인 2021.03.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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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4월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ESG 경영 이행을 위한 평가 및 공시 수립 전략 전문가 과정 - 국제환경규제, ESG 평가/공시 전략, 비즈니스모델 개발 '을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업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사회적 요청으로 인하여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성과에도 시장이 크게 반응하면서 글로벌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인간이 삶의 터전으로 삼는 경제, 사회, 환경 등의 자원에 대하여 현대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아니하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써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럽연합(EU)은 ESG 관련 정보공개 요구를 통하여 이미 여러 분야에서  ESG 규제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슈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이 가세하면서 대세가 되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은 2023년을 목표로 환경규제가 느슨한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이나 탄소 함량이 높은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세' 도입을 추진 중이며, '탄소국경세'가 시행되면 우리나라 주요 수출 기업은 약 5억3000만 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고 그린피스는 밝혔다.  

금번 전문가 과정은 △'ESG 이행을 위한 국내.외 환경규제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 △'ESG 이행 평가와 전략적 활용' △'ESG 공시 전략 수립을 위한 기업의 평가와 이행방안' △'ESG 이행을 위한 비지니스 모델 발굴 및 확대'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하여 ESG 이행을 통한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부터 Case Study를 통한 경영의 적용 및 실제 기업사례가 다뤄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단기 효율성보다는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세계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ESG 중심의 경영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하고 국제 금융질서 변화에 부합하는 전략을 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금번 전문가과정은 ESG 이행을 위한 기업 평가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창출과 임팩트 사업 전환을 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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