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sia Artist Awards, 만 송이의 AR꽃이 사상식 무대를 덮다
2020 Asia Artist Awards, 만 송이의 AR꽃이 사상식 무대를 덮다
  • 전호종 기자
  • 승인 2020.12.15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Asia Artist Awards(AAA)의 오프닝 무대
2020 Asia Artist Awards(AAA)의 오프닝 무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Asia Artist Awards(AAA)의 오프닝 무대에 수만 송이의 꽃이 나비의 움직임에 맞추어 피어났다. 이 꽃은 AR로 제작돼 현실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와 기술력으로 탄생해 많은 시청자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하나 돋보였던 무대는 이번 2020 AAA 포커스 상을 받은 가수 알렉사(AleXa)와 AR로 구현된3D 캐릭터 검볼(Gumball)의 환상적인 합동무대였다. 알렉사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최첨단 AR 기술이 만나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11월 28일 국내 정상급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진 2020 AAA는 한 해 동안 K-pop, K- Drama, K-Movie의 각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는 아티스트 어워즈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2020 AAA오프닝 무대에 사용된 AR기술을 제공한 업체는 최근 AR, XR 분야에서 주목받는 뉴미디어 전문 기업 두리번(DOORIBUN)이다.

두리번은 이러한 실시간 AR 구현 기술뿐만 아니라 XR 공간확장 기술로 최근 버츄얼 웨비나, 버츄얼 콘퍼런스 등의 개최가 가능한 XR 스튜디오 ‘I-TUBER STUDIO’를 개장했다. 해당 스튜디오는 LED 무대와 크로마키 배경을 활용해 비주얼적으로 완성도 높은 화상 회의와 버츄얼 프레젠테이션 등이 가능한 스튜디오이다.

서국한 두리번 대표는 “언택트 시대에 사람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AR, XR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I-TUBER STUDIO 또한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리번(DOORIBUN)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대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프로젝트인 콘피니티 (CON:FINITY, CONTENT+INFINITY 콘텐츠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2020년도 참여 기업으로 선발돼 대기업 파트너사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