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콘연구소, 인공지능 계약서 분석기 ‘알파로’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
인텔리콘연구소, 인공지능 계약서 분석기 ‘알파로’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0.12.0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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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로 시상진열
알파로 시상진열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행사로 특허청이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에서 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가 개발한 인공지능 계약서 분석기, ‘알파로’(Alpha-Law)가 ‘K-Invention 특별관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1일 밝혔다.

세계적인 국제발명대회(서울, 스위스, 독일 등)에서 수상한 한국의 우수 발명품을 전시하여 한국 발명의 우수성 입증과 지식재산 강국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K-Invention 특별관 행사’에서 ‘알파로’는 2019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대상 수상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함께 출품했던 비대면 법률자문 시스템 '법률메카(Law-Meca)'는 금상, 지능형 법률정보 시스템 '유렉스(U-LEX)'는 은상을 차지한바 있다.

딥러닝 학습 기반에 기계독해와 법률추론기술을 융합한 인공지능 계약서 분석기 '알파로'는 계약서를 단 몇 초 만에 분석하여 위험요소와 누락요소를 찾아내고 관련 법령과 해설까지 제공한다. 작년 여름, ‘법률인공지능 컨퍼런스’(대법원 사법정책연구원, 인공지능법학회가 주최)에서는 인간변호사팀과 근로계약서 자문대결에서 인간변호사팀에 압승을 거둔 바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알파로를 ‘2019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기술력과 공신력을 입증 받은 인텔리콘연구소는 법무법인(유) 원, 법무법인 동인을 비롯해 경남교육청,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등 다양한 기업·기관과 손을 잡으며 인공지능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인텔리콘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임영익 대표(49, 사법연수원 41기)는 “코로나로 전국민이 힘든 이 시기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인텔리콘은 ‘포스트코로나(Post-Corona)’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위드코로나(With-Corona)’ 시대를 혁신할 인공지능 개발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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