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 통해 측량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요구에 부응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 통해 측량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요구에 부응
  • 김태옥 기자
  • 승인 2020.08.05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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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 옐로우스캔 모바일 매핑 시스템에 접목
옐로우스캔 서베이어 울트라는 벨로다인의 울트라 퍽 센서를 탑재한 고밀도의 장거리 매핑 솔루션이다
옐로우스캔 서베이어 울트라는 벨로다인의 울트라 퍽 센서를 탑재한 고밀도의 장거리 매핑 솔루션이다

항공 3D 매핑 시 요구되는 높은 정밀도와 정확도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를 최신 옐로우스캔(YellowScan) 모바일 매핑 시스템 2종이 사용하고 있다고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 이하 ‘벨로다인’)가 4일 발표했다.

벨로다인의 강력한 라이다 센서는 옐로우스캔 시스템이 한 지역을 정확하게 측정·분석할 수 있도록 좌표화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따라서 고객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직접 측량을 피할 수 있다.

옐로우스캔 서베이어 울트라(YellowScan Surveyor Ultra)는 벨로다인의 울트라 퍽(Ultra-Puck™) 센서를 탑재한 고밀도의 장거리 매핑 솔루션으로 고속 무인항공기(UAV)나 수직이착륙기(VTOL), 헬리콥터 드론 등에 적합하다. 옐로우스캔 서베이어(YellowScan Surveyor)는 배터리를 포함해 1.6kg밖에 되지 않는 초경량 시스템으로 벨로다인의 퍽(Puck™) 센서를 사용한다. 옐로우스캔 서베이어는 옐로우스캔의 다용도 UAV 솔루션으로 각종 규제가 까다로운 도시 측량에 안성맞춤이다.

두 옐로우스캔 시스템 모두 알루미늄 프레임을 포함한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해 시스템 구조와 열 방출을 개선했으며 ‘플라이 앤 드라이브(Fly & Drive)’ 콘셉트로 꾸며 차량은 물론 모든 유형의 UAV에 신속히 배치할 수 있다. 차량과 UAV 간 시스템 교환 시 걸리는 시간은 채 5분도 되지 않는다. 3색 LED를 비롯한 새로운 기능도 접목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상태 정보를 제공하며 .t04 파일이 메모리 스틱에 직접 저장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네트워크에 연결해 IMU 데이터를 내려받기할 필요가 없다.

모간 셸베(Morgane Selve) 옐로우스캔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옐로우스캔이 한층 경량화하고 콤팩트화한 새로운 시스템은 측량 전문가들이 전통적 측량 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부담 비용으로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한층 개선된 다목적성을 제공한다”며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 덕분에 시스템의 완전 자율화가 가능했으며 이에 따라 어떤 종류의 드론에서든 빠르게 시스템을 마운팅하고 까다로운 측량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고밀도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벨로다이 라이다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마케팅 매니저인 디터 가브리엘(Dieter Gabriel)은 “옐로우스캔의 최신 모바일 매핑 시스템은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이어서 기업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데이터를 생성하도록 돕는다”며 “옐로우스캔 시스템은 다재다능한 벨로다인 센서를 통해 가벼운 UAV 라이다 솔루션만이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3D 측량·매핑 니즈에 부응한다”고 말했다.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는 기업들이 어떤 모바일 매핑 환경에서든 정확도가 높은 3D 모델을 쉽게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정확한 측정·분석을 위해 해상도가 높은 서라운드 뷰 이미지를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가 가진 높은 성능과 범위, 콤팩트한 폼팩터를 십분 활용해 모바일 매핑 니즈에 부응하는 다목적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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