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iceNow(한국대표 김규하)가 김규하 한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6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미치 영(Mitch Young) ServiceNow APJ 수석 부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ICT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규하 대표이사는 ServiceNow가 최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지난 해 공식 진출 후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 적임자를 찾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김규하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ServiceNow의 한국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김 대표는 IT 서비스, 직원 및 고객 경험 등의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는 Now Platform의 사업 확장에 집중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ServiceNow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성장을 이끄는데 역량을 집중 할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20년 이상 글로벌 IT 기업에서 모바일,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험을 쌓은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가다. 1999년 넥스텔에서 시작해, SaaS기반 ALM업체 콜랩넷(CollabNet) 한국대표를 역임했으며, 한국IBM에서 소프트웨어 그룹 사업부장 등을 맡은 바 있다.
2015년부터 IBM 왓슨(Watson) 담당 아태지역 임원으로 근무 했으며, 2017년부터는 델테크놀로지스 그룹 산하 피보탈(Pivotal) APJ 싱가포르 오피스에서 글로벌 기업 고객 담당 디렉터를 역임했다. ServiceNow 합류 직전에는 델테크놀로지스 그룹의 Global Transformation Officer로 주요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했다.
김규하 신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시대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ServiceNow의 이점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고객사들에게 제공하겠다”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식 국내 진출한 ServiceNow는 포춘 500대 기업의 80%를 포함, 전 세계 6,200여 기업 고객을 지닌 선도적인 IT 서비스 기업이다. 대표적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자 솔루션인Now Platform은 기업 내 ‘플랫폼의 플랫폼’으로서 조직 전반의 파편화 된 레거시 시스템을 통합하고, 복잡한 워크플로우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 지난 4월에는 한국 첫 데이터센터를 개소하며 국내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