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미 해군정보전쟁시스템사령부 보안대회 '인공지능' 부문 1위 수상
파이어아이, 미 해군정보전쟁시스템사령부 보안대회 '인공지능' 부문 1위 수상
  • 전호종 기자
  • 승인 2020.03.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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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첨단 위협 인텔리전스의 결합으로 엔드포인트 침해 손실 최소화

머신러닝엔진 기반 멀웨어 방어 솔루션을 결합한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미 해군 사이버 보안 대회에서 최고 성능 인정받아 1위 영예 차지
파이어아이가 NAVWAR 주관 보안 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사진:파이어아이)
파이어아이가 NAVWAR 주관 보안 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사진:파이어아이)

파이어아이가 미 해군산하조직인 NAVWAR(Naval information Warfare Systems Command; 해군정보전쟁시스템사령부) 엔터프라이즈 주관 보안 대회에서 인공지능을 결합한 사이버 보안 기술을 다루는 AI ATAC(Artificial Intelligence Applications to Autonomous Cybersecurity Challenge)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해당 영역에서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1위의 영예와 함께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AI ATAC는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솔루션(FireEye® Endpoint Security)의 보안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멀웨어 공격에 대한 측정 수치들의 정확도를 포함해 시스템 설정, 공격 이벤트 탐지 및 대응에 걸리는 물리적인 시간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종합해 평가되었다. NAVWAR은 가장 효과적인 평가를 위해 실제 사이버 환경에서 공격 그룹이 이용하는 멀웨어를 적용했으며, 그 결과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가 멀웨어 침해사고 발생 시 손실 비용이 가장 적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AI ATAC 부문 평가단은 C4I POE(Program Executive Office for Command, Control, Communications, Computers and Intelligence)와 PMW 130(Cyber Security Program Office) 의 관계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진화된 다양한 유형의 멀웨어에 대한 머신러닝(ML) 및 인공지능(AI)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탐지 및 대응력에 대해 평가했다.

파이어아이 수석 과학자 세스 서머셋(Seth Summersett)은 “보안 분석가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제한적이고 이를 잘 활용 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 과학자 팀이 개발한 파이어아이 멀웨어가드(MalwareGuard)는 머신러닝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 및 방어를 위한 솔루션으로, 파이어아이가 사이버 보안의 최전선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인텔리전스가 결합되어 있다. 그 결과 이를 이용하는 기업과 조직은 오탐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중요한 위협에 집중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당사의 기술 혁신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미 해군함대 안전에 계속해서 협조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 해군이 클라우드부터 군 전술 통신 체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위협에 대응해야 하는데, 파이어아이는 이번 대회의 결과로 인해 미 해군 사이버 보안에 기술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차세대 사이버 전쟁을 대비하는 토대가 될 것이며, 미 해군 엔터프라이즈 급 항공모함, 군 전술 통신 체계, 네트워크 등에서의 복잡한 운영 니즈를 해결하고 특히, 해군 내 보안운영센터(SOC), 해양함대운영센터(MOC), 시스템명령센터(SYSCOM), 사이버대비 및 대응센터(CPRC), 수상 및 사이버보호팀(CPT)을 아울러 각 조직이 목표한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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