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이사 박중서) 2020년 2월 12일 – TI(나스닥: TXN)는 자사 고유의 트랜스포머 통합 기술을 적용해 업계에서 전자파 간섭(EMI)이 가장 낮은 500mW 고효율 절연형 DC/DC 컨버터인 UCC120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높이가 2.65mm에 불과해 솔루션 부피는 디스크리트 솔루션 대비 80%, 전원 모듈 대비 60%까지 줄어든 반면에, 효율은 경쟁 제품에 비해 두 배에 달한다. 산업용으로 설계된 UCC12050은 5kVrms의 강화 절연과 1.2kVrms의 작업 전압으로 산업 운송, 전력망 인프라, 의료 장비 같은 시스템을 고전압 스파이크로부터 보호한다.
UCC12050 제품은 TI의 혁신적인 트랜스포머 통합 기술을 적용해 EMI는 낮추면서도 고밀도 절연형 DC/DC 전원 변환이 가능하다. 단일 패키지의 표면실장 아키텍처는 사용하기 편리한 로우-프로파일 IC를 제공하며 BOM을 줄이고 폭넓은 온도 대역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커패시턴스가 낮은 EMI 최적화 트랜스포머와 잡음이 적은 제어 기법으로 EMI 적합성을 수월하게 달성하는 동시에 강화 절연 또는 기본 절연 옵션을 지원하는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기술백서 “절연 장벽을 통한 전력 전달: 절연형 DC/DC 전원장치”에서는 이 새로운 강화 절연 DC/DC 바이어스 전원 제품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TI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2020년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APEC(Applied Power Electronics Conference) 전시회에서 UCC12050을 전시한다.
UCC12050의 제품 특징
· 작은 사이즈, 높은 전력 밀도: UCC12050은 10.3mm x 10.3mm x 2.65mm의 16핀 SOIC 패키지로 제공되며, 같은 크기의 경쟁 제품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60%의 효율성과 동급의 절연형 전원 모듈에 비해서 두 배의 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0.5W의 새로운 아키텍처는 신뢰성을 높이고, BOM을 줄이며, 보드 레이아웃을 간소화한다.
· 극도로 낮은 EMI: 낮은 일차-대-이차(primary-to-secondary) 커패시턴스의 트랜스포머를 통합한 UCC12050은 EMI 차단 성능을 최적화하면서 잡음이 적은 제어 기법과 2단 PCB를 통해 엔지니어들이 개발하는 디자인이 CISPR 32 Class B EMI 테스트를 수월하고도 여유 있게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통상적으로 EMI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 필요한 LDO 레귤레이터나 페라이트 비드 같은 외부적 필터 소자들을 제거할 수 있으므로 부품 선택과 설계를 크게 간소화할 수 있다.
· 강화된 절연기능과 폭넓은 온도 범위: UCC12050은 8mm 연면거리 및 공간거리의 강화된 절연기능을 통해 접지 전위 차이에 대한 보호기능과 견고성을 제공한다. 또한 효율이 높고 -40°C~125°C의 폭넓은 온도 대역에서 작동할 수 있으므로 혹독한 조건에서도 전력 밀도를 높일 수 있다. 기술 원고 “절연의 기초: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절연 솔루션 선택하기”에서는 강화 절연과 UCC12050을 사용해 여타의 절연형 바이어스 전원 솔루션에 비해서 시간, 노력, 공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