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도이치텔레콤 자회사 티시스템즈와 5G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 위한 협력 나서
윈드리버, 도이치텔레콤 자회사 티시스템즈와 5G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 위한 협력 나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20.02.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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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는 오늘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인 IT 서비스 컨설팅 기업 ‘티시스템즈(T-Systems)’가 고성능 시큐어 에지 컴퓨팅 플랫폼 ‘EdgAIR’에 에지 클라우드 인프라 소프트웨어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Wind River Cloud Platform)’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티시스템즈의 EdgAIR 플랫폼은 프라이빗 엔터프라이즈 에지 클라우드로서, 다양한 네트워크 및 프로토콜 표준(5G, Wi-Fi 6, TSN 등)을 지원하여 캠퍼스 네트워크에 연결 가능하다. 안전한 기반을 통해 10밀리초 이하의 저지연 성능을 제공하여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같은 실시간 온사이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폐쇄형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상에서 운용되는 EdgAIR는 퍼블릭 클라우드와도 결합이 가능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성능 및 기타 주요 지표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분석 기능 제공하며, 운영 기술(OT) 표준 및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폴 밀러(Paul Miller) 윈드리버 통신 부문 부사장은 “5G, IoT, MEC 애플리케이션의 에지 컴퓨팅 요구사항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도전과제를 부여한다.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물리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해결한다. 윈드리버는 티시스템즈와 함께 고객이 수천 개의 노드를 지원할 수 있는 운영 효율적이고 에지 지원 가능한 클라우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토마스 베버(Thomas Weber) 티시스템즈 PaaS, 빅데이터, 에지 담당 부사장은 “자동차, 공장 자동화 및 물류, 또는 증강 현실과 같은 자동화 및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확산되며 더 안전하고 강력한 에지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티시스템즈는 윈드리버와 함께 고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능형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저지연 시큐어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완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결합한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의 ‘클라우드 플랫폼(Cloud Platform)’은 에지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위한 고성능의 운영 등급 제품이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스탈링X(StarlingX)를 활용하여 지역에 관계없이 수천 개의 노드에 대한 단일 창(SPoG) 기반의 제로 터치 자동 관리 기능을 통해 전체 작업 주기(day-1 및 day-2)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롤백 기능을 통해 분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완벽하게 자동화된 업그레이드에 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네트워크 에지의 단일 컴퓨팅 노드에서 최대 수천개의 노드로 저비용 확장이 가능하여,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 확장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티시스템즈는 오는 24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고성능 품질 보증 애플리케이션과 증강현실(AR) 앱을 사용하여 EdgAIR의 프로세스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윈드리버 또한 MWC에 참가하여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포함한 최신 5G 기술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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