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가능한 AI 세미나 개최...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설명 가능한 AI 세미나 개최...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 권현주 기자
  • 승인 2020.02.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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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고병철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김창익 교수, Reinforcement Learning Korea 차금강 연구원, 에스아이에이 전태균 대표, 고려대 석흥일 교수,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 등의 발표로
이미지: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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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 이면의 신뢰성을 채우려는 일환으로 대두된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이하, XAI)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금융, 보험,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고 사회적 수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현재 XAI는 다양한 비지니스에서 AI 시스템의 성능 저하 요인을 파악하고 학습 모델 간 정량화 된 비교를 통해 최적의 학습 모델을 도출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AI 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기존에 알고리즘의 복잡성으로 인해 알 수 없었던 최종 결과의 근거를 제시하고 인간과 인공지능 간 상호작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높이는 도구로 사용되기 시작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eXplainable AI, XAI] 개발과 산업별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설명 가능한 AI Overview - Rule induction에서부터 feature interpretation까지 -' △'AI 영상 이해와 최근 시각화 기법들을 활용한 XAI 개발' △'[게임분야 서비스] Self-attention을 이용한 설명가능한 강화학습과 아타리 게임에의 적용' △'[위성/항공 영상분야 서비스] XAI를 이용한 위성영상 분석과 적용방안' △'[의료/헬스케어 분야 서비스] XAI를 이용한 의료/헬스케어 적용 방안' △'[금융/핀테크 분야 서비스] XAI를 이용한 금용/핀테크 솔루션 개발과 적용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AI가 다가올 미래에 핵심기술로 인식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AI와 같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로 인해서 발생 가능한 사회의 차별, 불평등 등을 우려하고 있다. XAI는 다양한 분야에서 AI 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성능 향상과 더불어 기존 알고리즘의 복잡성으로 인해 알 수 없었던 최종 결과의 근거를 제시하고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상호작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높이는 도구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라며, "금번 컨퍼런스는 통하여 2020년 산업경제 전반을 강타할 XAI 기술의 핵심을 파악하고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아울러 AI 시대에 발 맞추어 미래 발전전략과 신성장 신사업 기회를 준비하고, 향후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참가는 행사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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