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조샌드박스 자동화된 엔드포인트 멀웨어 심층 분석을 위한 ‘카본블랙 커넥터’ 출시
인섹시큐리티, 조샌드박스 자동화된 엔드포인트 멀웨어 심층 분석을 위한 ‘카본블랙 커넥터’ 출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9.12.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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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블랙에서 탐지된 의심스러운 파일을 조샌드박스로 전송하여 심층 분석 후, 카본블랙 인텔리전스 데이터 공유

악성으로 판명된 바이너리에 대한 자동 알람 생성
카본블랙 커넥터(이미지:인섹시큐리티)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오늘, 멀웨어 분석 솔루션 기업인 조시큐리티(JoeSecurity)가 제로데이 공격 및 타깃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본블랙 커넥터(Carbon Black Connect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커넥터는 조시큐리티 깃허브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카본블랙 사용자들은 이 커넥터를 사용하여 조샌드박스로 자동화된 멀웨어 심층 분석을 실시할 수 있다. 카본블랙에서 탐지된 의심스러운 파일이 커넥터를 통해 조샌드박스로 전송되어 심층 분석 후, 생성된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카본블랙으로 다시 내보내기 할 수 있다.

커넥터 설치 후 바이너리 서치 메뉴를 통해 악성 파일을 탐색할 수 있으며, 분류 기준을 추가하거나 조샌드박스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다. 조샌드박스 스코어는 각 파일 행동 양식에 대한 지표로서, 가장 낮은 0에서부터 가장 위험한 100까지의 범위 내에서 정해진다. 특정 수치 이상의 바이너리를 검색 후 해시 링크를 통해 바이너리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람표(watchlist)를 생성하여 카본블랙에서 새로운 바이너리를 탐지 후 조샌드박스에서 악성으로 판명되면 자동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조샌드박스와 카본블랙의 연동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제로데이 공격 및 타깃형 공격이 점점 늘어나는 환경에서 샌드박스 기술과 EDR 보안을 통합함으로써 유연하고 민첩한 분석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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