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 CEO 글렌 스미스 '2019 최고 CEO'로 선정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CEO 글렌 스미스 '2019 최고 CEO'로 선정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9.09.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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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글렌 스미스(Glenn Smith) 사장 겸 CEO가 포트 워스 비즈니스 프레스(Fort Worth Business Press)가 발표하는

2019년 최고 CEO(Top Public CEO)로 선정(사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2019년 최고 CEO(Top Public CEO)로 선정(사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됐다. 스미스는 마우저의 사장 겸 CEO로 승진한 2004년부터 텍사스 북부 지역 재계에서 알려진 리더였다.

글렌 스미스는 대학생 시절인 1973년 마우저의 창고를 담당하는 시간제 직원으로 입사했다.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마우저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다름없었다. 스미스는 거의 모든 부서에서 다양한 관리직 업무를 수행하며 승진을 거듭했다. 스미스가 회사를 이끌면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소규모 유통기업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부품 유통기업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현재 마우저는 전 세계 26개 사무실에서 2,5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약 20억 달러에 달한다. 2000년 포트 워스에 소재한 TTI, Inc에 인수된 마우저는 TTI의 자회사 중 하나이자 버크셔 해서웨이 그룹의 계열사이다.

또한 글렌 스미스는 수년간 ECIA(전자부품 산업협회)의 이사회 일원으로 근무하면서 전자부품의 공인 공급망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1년 스미스는 ECIA의 재고 검색용 웹사이트 www.eciaauthorized.com을 빠른 속도로 오픈한 공로를 인정받아 ECIA로부터 우수 서비스상(Distinguished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 현재 스미스는 ECIA의 유통 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글렌 스미스는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포트 워스 비즈니스 프레스에 감사드리며, 고객들에게 동급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마우저의 직원들에게도 감사한다”며, “고객들과 부품 공급사들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공급 파트너사들로부터 가장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공급함으로써 전자 회로 설계 과정에 필요한 모든 부품과 개발 도구들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다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마우저가 성공하는 데 직원들의 많은 협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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