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테크 위크는 베를린 '웨어 잇 페스티벌(Wear It Festival)', 파리 '데브 브레이크(DevBreak)'와 함께 6월에 열리는 유럽 3대 테크 이벤트 가운데 하나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런던 테크 위크'에 참가해 QA(Question Answering)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런던 테크 위크는 베를린 '웨어 잇 페스티벌(Wear It Festival)', 파리 '데브 브레이크(DevBreak)'와 함께 6월에 열리는 유럽 3대 테크 이벤트 가운데 하나다. 올해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이버 보안 등 7개 주제로 300여 개 행사가 열린다.
포티투마루는 혁신 분야 전시회인 ‘코그엑스(CogX)’와 ‘테크 엑스 LR8(TechXLR8)’의 'AI 써밋 런던 2019(AI Summit London 2019)'에 동시에 참가해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소개한다. 플랫폼은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을 도출하는 기술이다.
포티투마루는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업용 시맨틱 검색, 딥러닝 기반 대화형 챗봇, 스마트 스피커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중이다.
한편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CogX와 AI 써밋런던은 런던 테크 위크 행사 중에서도 AI 기술을 대표하는 행사로 엄선된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다"며 "특히 학술 중심의 CogX와 비즈니스 중심의 AI 써밋런던 행사에 모두 초청된 것은 유럽에서도 포티투마루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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