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개소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개소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2.0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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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섬유 상용화 및 창업 지원으로 경남지역 세라믹산업 육성에 기여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개소식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은 지난 3일 국회 김재경 의원, 진주시 이창희 시장, 경상남도 조규일 서부부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는 국비 포함 총 231억원(예산 198억원, 진주시 부지 제공 33억원)으로 지난 2014년 3월에 착공하여 2015년 5월에 지상 2층 규모(부지 6,000㎡, 연면적 2,855㎡)로 준공되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는 우주항공, 해양 등 경남지역 전략산업의 핵심소재인 세라믹섬유 시험생산 및 상용화 지원, 세라믹 분야 벤처기업 창업보육 기능을 중점 수행할 것이다.

1층에는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로 세라믹섬유 관련 원천기술, 세라믹 섬유의 시험생산 및 분석평가를 위한 첨단장비(용융방사장치, 열처리장비, 화학처리장비, 용융로 등 총 47종) 등을 활용하여 세라믹섬유 상용화 및 관련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2층은 창업보육센터로 세라믹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이 유망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경영, 시설, 인력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창업보육센터에는 이미 12개 업체가 입주완료하여 현재까지 약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세라믹섬유·세라믹코팅 소재 등 세라믹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입주업체:(주)아이엔아이테크, (주)페레코, (주)악셀, (주)비씨티코리아, C.GEM, 영진컴파지트(주), ㈜KCF, 유림에코(주), 기술융합협동조합, (주)광전엔지니어링, 신원디앤티(주), 지노텍

한국세라믹기술원 강석중 원장은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는 지방이전 전인 지난 2012년부터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하여 구축한 지역 밀착형 인프라”이며, “미래 첨단소재인 세라믹섬유를 상용화하여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지역 내 세라믹 전문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진주시 이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가 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뿌리산업기반과 함께 지역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해 줄 것으로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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