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시스템 증설 시 지속적인 도입 확대 검토
컴볼트코리아(지사장 고목동)는 생명보험협회(회장 신용길)가 서버에 저장된 전체 데이터베이스(DB)의 테이프와 디스크 백업 및 복구를 위해 자사의 솔루션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 & 복구(Commvault Complete Backup & Recovery)'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백업 솔루션의 경우 추가 라이선스를 구매하거나 메이저 버전업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라이선스 정책 및 가겨 책정의 복잡성으로 인해 데이터 관리 체계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추가 도입으로 인한 투자 비용이 크게 발생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솔루션은 미디어 인식 및 저장 오류가 자주 발생하여 신뢰도가 떨어지고, 전체 DB 복구만 지원하여 복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업무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생명보험협회는 최신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백업 인프라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새로운 백업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백업 및 복구의 안정성과 독도, 사용이 간편한 유저인터페이스(UI), 이기종 간의 유연한 통합 리스트화 지원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컴볼트의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 & 복구' 솔루션을 선택했다. 지난 2018년 12월에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
컴볼트 솔루션은 백업, 복제, 아카이빙, 검색 기능들을 완벽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각 모듈의 상호 연동 또한 중단 없이 이루어지는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단일 운영 플랫폼에서 이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컴볼트가 업계에서 유일하다는 점도 선정에 중요한 요인 중 하나였다.
협회는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존의 일 단위 DB 백업의 안전한 수행은 물론, 기존 파일 수 100만 개에 대한 백업 작업이 100시간 소요되었던 것에서 백업 속도가 10배 가량 빨라져 10~15시간 만에 신속하게 백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백업 속도의 개선은 업무 시간 절감으로 이어져 직원들이 백업 작업 이외에 다른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여 업무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컴볼트 솔루션은 이기종 시스템 간의 통합 리스트화를 지원하고 원할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도와 비즈니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업 및 복구 작업 이후 이메일 리포팅 기능으로 백업 관리 현황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춘 최적화된 데이터 백업 스케줄 설정이 가능하며, 간편화된 UI를 통해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작업이 간편하고 직관적이어서 데이터 관리 방식의 효율성이 전체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생명보험협회 정보시스템실 여창환 팀장은 "온프레미스 환경을 지원하는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구축하여 이전에 비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데이터 복구 및 관리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특히 백업해야 할 파일 수가 많거나 이기종 간의 리스트화가 필요한 경우 컴볼트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또한 "데이터 백업 소요시간이 줄어들어 업무 생산성이 증대되고, 백업 데이터의 이기종 간 복구 리스트화가 가능하여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간편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