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IIoT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IIoT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9.04.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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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후 6개월내 낭비되는 자재 46%, 유지보수 운영 시간 17% 단축
인도네시아 바탐 스마트 팩토리 구축
인도네시아 바탐 스마트 팩토리 구축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인도네시아 바탐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 기업이 IIoT(산업용 사물 인터넷)를 적용하여 한층 더 스마트하고 생산적인 업무를 가능하도록 돕는다.

자비에르 드놀리(Xavier Denoly) 슈나이더일렉트릭 인도네시아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의 가치를 믿고 있으며, 공장에 최신 IIoT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4차산업혁명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다.”며, “바탐 스마트 공장은 기계 학습, AI, 예방 및 디지털 유지보수, 커넥티드 기계 및 프로세스를 위한 시험대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IIoT 등 기술의 통합은 아시아 기업이 장기적으로 더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 비전을 실현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이다."고 전했다.

바탐 스마트 공장은 아시아 기업을 위한 IIoT 쇼케이스로써 고객과 파트너에게 디지털화 과정을 쉽게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탐 쇼케이스는 디지털화를 도입하는 기업이 더욱 신속하게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바탐 스마트 공장은 운영 성과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기계 성능 및 예방적 유지보수 요구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 머신(EcoStruxure Machine)을 구축했다. 

플랜트 관리자는 메뉴팩처링 컨트롤 타워(Manufacturing Control Tower) 대시보드를 사용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며, 제조 현장 시스템의 문제에 대한 대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유지보수에 사용한 직원 작업 시간을 17%, 낭비되는 자재 46%를 절감시켰다.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중동의 150여 고객과 파트너가 공장을 방문했다. 바탐 스마트 팩토리는 중국, 프랑스, 필리핀, 북아메리카, 인도를 포함한 전세계 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 팩토리 쇼케이스 중 하나다. 

자비에르 대표는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 역시 바탐 공장 디지털 혁신의 핵심 성공 요인이다. 바탐팀은 회사 전체의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설계, 개발, 테스트 및 구축했다.”며, “2017년 이후 디지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바탐 폴리테크닉(Batam Polytechnic) 학생들에게 바탐 스마트 팩토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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