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 이하, 협회)가 17일 아침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AI Is Anywhere’이란 주제로 4월 'AIIA(AI Is Anywhere)' 정기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조찬 포럼은 협회 회원사와 인공지능(AI) 기술 공급 및 수요 기업을 중심으로 AI 산업 관련 이슈 및 동향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첫 회로 개최된 행사는 AI기술 공급 및 수요 기업의 임원과 학계 및 정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능정보산업협회 장홍성 협회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강도현 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장병탁 교수의 세계 주요 기업·기관의 AI 기술 개발 동향 및 관련 유즈케이스 사례와 숙명여자대학교의 강미은 교수가 AI 시대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 등을 공유했다.
장홍성 협회장은 “국내 AI 기업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 창출이 필요하며 협회를 중심으로 AI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강도현 국장은 “AI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며, 산학연 유기적 협조가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갖춰가도록 정부에서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능정보기술포럼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AIIA(AI Is Anywhere) 정기 조찬 포럼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개최 예정이다. 협회는 국내 AI산업계 대표 협회로서 앞으로도 국내 AI 산업 진흥을 위한 정보 공유와 산업간 융합의 의미를 알리는 장을 마련하여 AI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