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부산 동의과학대학교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디에고 아레세스(Diego Areces) 동북아시아 총괄대표, 이동철 이사, 손장익 아카데미 센터 이사,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등이 참석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훈련센터를 남부 지역 전담 교육 센터로 집중 육성하고, 남부 지역 산업체 재직자 대상으로 전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동의과학대학교의 재학생도 누구나 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진행해, 국내 4차 산업혁명을 기여할 인재 양성에도 협력한다.
훈련센터는 'Smart Factory - Plant Automation)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최신 장비와 함께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심층적 업무 지식을 제공한다. 공식 교육 일정은 연간 총 6회 이상의 강좌가 개설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디에고 아레세스 동북아 총괄 대표는 "동의과학대학교와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허브 교육 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서는 국제 표준이나 실질적 기술 관련 정보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로, 맞춤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 동의과학대학교의 유수 교수진과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