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괌에서 5G 자율주행 컨셉 자동차 시험주행 나서
소니, 괌에서 5G 자율주행 컨셉 자동차 시험주행 나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9.03.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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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을 통해 최적의 운행 어시스트에 연결하는 동시에, 차량에 탑재된 여러 센서로부터의 정보를 에지 컴퓨팅으로 판단하고 안전하게 주행을 지원
소니의 자율주행 컨셉 자동차 뉴 컨셉 카트 SC-1로 딥러닝을 통해 최적의 운행 어시스트에 연결하는 동시에, 차량에 탑재된 여러 센서로부터의 정보를 에지 컴퓨팅으로 판단하고 안전하게 주행을 지원(사진:소니)

소니의 자율주행 컨셉 자동차 뉴 컨셉 카트 SC-1로 딥러닝을 통해 최적의 운행 어시스트에 연결하는 동시에, 차량에 탑재된 여러 센서로부터의 정보를 에지 컴퓨팅으로 판단하고 안전하게 주행을 지원

소니(Sony Corporation)와 NTT도코모(NTT DOCOMO, INC.)가 다양한 원격 제어 기능에 모바일 5G 기술을 사용하는 소니의 자율주행 컨셉 자동차 뉴 컨셉 카트 SC-1(New Concept Cart SC-1) 시범주행에 공동으로 나선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시범주행은 괌에 있는 도코모 5G 오픈 랩TM( DOCOMO 5G Open LabTM)에 있는 시범 네트워크를 이용해 실시된다. 도코모 5G 오픈 랩은 도코모가 건설하고 도코모의 완전소유 자회사 도코모 퍼시픽(DOCOMO PACIFIC, INC.)이 운영하는 시험용 시설 및 야외 인증 환경을 제공하며, 차량을 먼 거리에서 초고속, 대용량, 저지연 연결을 통해 자동차를 원격 제어할 때 필요한 데이터 전송속도와 운영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2017년 일본에서 5G 시스템을 통해 차량 밖의 4K 디지털 신호 체계에 고해상도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실험 이후로 두 번째 실시하는 5G 합동 실험이다.

뉴 컨셉 카트 SC-1은 소니가 지난 2017년 10월에 새로운 이동 경험의 제공을 목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채택한 고도의 컨셉카이다. 인간 시각을 초월하는 이미지 센서가 차량 앞, 뒤, 양쪽 측면에 부착돼 원거리 운전자에게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며 승객에게는 주변 환경에 흥미로운 증강현실을 입혀 보여줄 수도 있다.

또한 이미지 센서로 360도 모든 방향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창문이 불필요하고 대신 그 영역에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함으로써, 다양한 영상을 차량 외면에 디스플레이 한다. 또한 이미지 센서에서 얻어진 영상을 AI(인공지능)로 분석하여 대화식으로 발신하는 정보를 변환시켜 차량 주변에 있는 사람의 성별 · 연령 등의 특성을 판단하여 최적의 광고나 정보를 표시하는 것 등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SC-1은 이미지 센서와 함께 초음파 센서와 이차원 라이더(LIDAR)를 탑재하고 있어 네트워크로 연결된 클라우드에 주행 정보가 축적되어 딥러닝을 통해 최적의 운행 어시스트에 연결하는 동시에, 차량에 탑재된 여러 센서로부터의 정보를 에지 컴퓨팅으로 판단하고 안전하게 주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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